일기방

2018.09.19(수)

버팀목2 2018. 9. 27. 23:10

2018.09.19(수) 흐림




비염약을 바꾸고

아침에 공복혈당을 체크 했더니 105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혈당은 음식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비결인것 같습니다


오후 1시쯤에 동완이 집에 구매 해 둔 식탁이 온다고 해서

미리 가서 아파트 관리실에 내 승용차 등록까지 하고는 집에 올라 갔더니

벌써 식탁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광고를 보고 집사람이 싸다며 6인용 식탁을 삼십칠만원인가를 주고 샀다는데

의자 다리발이 균형이 맞질 않았고


식탁 상판이 대리석인데

무겁기도 무겁거니와 배달온 넘이 물걸레질이라도 하고 상판을 설치토록 해야 하는데

그냥 다리발 위에 올려두고는 도망치듯이 가고나니

상판 밑바박이 딱아도 딱아도 더러움이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침 동완이가 왔기에

둘이서 뽀도시(힘들게) 바닥으로 내려 놓고 둘이서 물걸레로 암만 딱아도 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하여 

대충 딱고는 올려 두었습니다


테레비보고 물건 살거 절대 안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