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10.08(월)

버팀목2 2018. 10. 21. 19:23

2018.10.08(월) 맑음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에는 가을이 올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한기를 느낍니다


자연의 순리에는 인간도 순응해 가는 것이 보편적인 진리인 것은 부정 할 수 없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인데

추석 지나고 계속 꿈에 어머님과 큰형님이 자주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추석때 큰형님을 찿아 뵙지 못한것이 어쩐지 마음에 거슬립니다


지난 여름 폭염이 계속될땐

정말 초상이 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제 가을로 접어들어 한시름 놓았다 싶었는데

곧 무슨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