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11.07(수)

버팀목2 2018. 11. 16. 20:28

2018.11.07(수) 흐림




모임이 중복된 날입니다


무전동 채선당 식당에서는

지난 10.20자 경우회에서 전적지 순례를 내장산에 다녀 왔는데

당시 34명이 참석했고


행사에 자금이 없다보니 찬조를 받아 진행을 한 모양으로

내 같은 경우에는 지회에 자금 사정도 모르고

옆에서 같이 간 회원들이 찬조를 하니까

가만 있으면 안될것 같아 덩달아 찬조를 했었는데

국은 찬조금으로 행사를 치른 모양으로


지회장으로 부터 문자가 와서 

당시 찬조자들을 모아  저녁식사를 한다고 연락이 와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찬조를 한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당시 34명이 참석했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 지회장이 30만원 

17명이 10만원

9명이 5만원을 찬조하여 합계 2,45만원이 모였고

행사 경비로 2,40만원이 지출되었습니다


34명중 27명이 찬조를 한 셈이었습니다

그날 참석자중 7명만 찬조를 안한 셈입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도우미 아주머니와 부둥켜 안고 노래 젤 많이 부른 그 사람은 찬조를 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또 다른 모임은

참살이보리밥집에서는 통영사랑산악회 월례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산악회 모임 결과가 몹시 궁금해 지는 시기의 모임입니다

다음달이 총회이고 총회는 산악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이 교체가 되는 시기인데

여타 산악회도 마찬가지 이지만

신입 회원이 없는 산악회는 과도기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통사랑이 빠져 나온 다사랑산악회는 해산하기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은 되지 않은 상태이나 

주변에 있는 무전이나 통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슬기롭게 해체하지 않고 잘 이어져 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