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2.20(목)

버팀목2 2020. 2. 26. 17:32

2020.02.20(목) 맑음




[살다보면 한번쯤]


자기 일이 아니면 절대로 상관하지 말라.

우리들 주위에는 매사에 상대를 헐뜯는 사람,

매사를 자기 일거리로 만드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매사를 심각하게 여겨 싸움이나

은밀한 일감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짜증나고 불쾌한 일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무심하게 흘려버리도 될 일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쓰러졌을 때

일으켜 주는 것은 우정이고


함께 쓰러져 주는 것은 사랑이다.


항상 매력을 몸에 지녀라.

매력은 타인을 끌어들이고

자신을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예절과 환한 미소는

가장 손쉬운 매력의 수단이다.


내 삶이 가장 어두웠을 때는


불평 불만으로 가득차

감사가 없을 때이고

나만의 생각에 빠져 

나만 생각 했을 때이고


내 삶이 가장 밝은 빛을 비출때는


사랑과 감사로 타인을 돌보며

내마음이 따뜻해 졋을때이다

오늘도 하루를 감사하며...


-이승준 '살다보면 한번쯤' 中-


세상 살면서 앞으로 내다 보기 보다는

반추해 보는 것이 어떤 때는 더 싫은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랑스러울때 보다

살아 오면서 부끄러운 짓을 한 일이 더 많기 때문 일것입니다.


다른 이들은 기억에서 사라졋을지 모를지 언정

당사자인 본인은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는 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내 살아 온 과거도 

돌이켜 보면 그 당시는 내가 잘했다고 우겼어도 

시간이 흘러 지나고 돌아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러울때가 많습니다.


세상 살아 오면서

왜 많고 많은 일들 중에 그런일은 잊혀지지 않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