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2.27(목)

버팀목2 2020. 2. 29. 17:59

220.02.27(목) 흐림



천왕봉에서의 등정주


☆ 어스름한 저녁에 그녀가 온다 ☆


어둑해지는 저녁 안개가 깔리면

망토를 두른 사람이 똑똑 소리를 내면서 온다


허파를 들어내고 있던 세상에

갈비뼈 같은 그가 소리를 내면서 온다


논두렁도 아니고 기찻길도 멀었는데

기적소리가 울면

떠났던 사람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동네 어귀로 들어 온다


떨리는 심장 소리, 소 울음 소리

여물 끊이는 햐얀 연기가 

안개 속에 묻혀 가는 저녁


나뭇잎 밟는 소리가 정겹겨 들리고

저녁을 짓는 손이 빨라지네


기다리지 않아도 올 사람은 오고

떠날 사람은 냉정하게 떠난다


달빛이 환하게 앞 마당을 들여다 본다


★ 김 경 림 글★



오늘도 죽음의 도시가 아니 나라에 날이 밝았습니다.


신천지를 원망할것이 아니라

애당초 원천적으로 출입국을 통제해야 되는데 

정부에서 잘못 조치를 해서 방역망을 뚫리게 해 놓고는 엉뚱하게 대구 신천지를 원망하는

풍조를 조성하는 것이 이 정부라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시진핑 내한에다 목숨줄을 걸어 놓고 

김정은도 중국을 통제했는데 김정은 보다도 못한

더러운 이나라 정부 각료들이다 싶은게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그래놓고 "중국의 고통이 한국의 고통이다"

이 무슨 개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이게 나라입니까?


오늘 09:00 전국 확진자 증가는 505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