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4.10(금)

버팀목2 2020. 4. 12. 19:06

2020.04.10(금) 흐림









오늘부터 이틀간 21대 총선 사전투표일 입니다.

코로나19사태만 없었더라면 사전투표를 하고는 선거일에는 산행을 떠나든지 할것인데

난국으로 인해서 시큰둥해 졌습니다.


헬스크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갑자기 도다리새꼬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생선회는 비린내가 나서 사실상 좀 멀리 했었는데

오늘따라 생선회 생각이 나서 박사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오겠다고 하여

북신동 거북시장 입구 부근에 최근에 개업한 횟집을 며칠전에 지나칠때 보니

수족관 안에 활어들이 대부분 자연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모르는 사람이지만 일단 생선들이 자연산이라서 

그 집으로 정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생선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철이 제철인 도다리새꼬시에 소주4병, 맥주 1병, 볼락매운탕으로 해서 식사까지 하고나니 

11만원이었습니다.

잘먹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