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4.15(수)
버팀목2
2020. 4. 21. 08:41
2020.04.15(수) 흐림
어제 이x만 선배의 초대로 갔던 미수동 통영바다이야기 횟집
전 세계인을
공포로 몰아 넣은
코로나19사태 이후의 세상을 설파한
이탈리아 미래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발표한 소설
"샤피엔스"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고성에 사는 친구 김x철이로부터 선거가 끝나고 온 카톡 문자 메시지입니다.
오은주 가수의 '지나가는 비' 와 함께요
"내 뜻대로
안됐다고 속상해 하는 것도 내 욕심이요
안타까워 하는 마음도
우리의 욕심일 뿐입니다.
우리 세대에서는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미래는
젊은이들의 업이니,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더는
도와줄 수가 없네요.
이제 우리나
아프지 말고
즐겁게 건강하게
살다 때가 되면
갑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