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0.09.12(토)

버팀목2 2020. 9. 12. 12:46

2020.09.12(토) 맑음

 

 

 

구x판 아들 결혼식이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민트 레스토랑 2층에서 있는데 갈 수가 없어 축의금만 지난 월례회때 전달했고,

 

장x갑 딸 결혼식이

14:00경 도남동 금호마리나리조트 웨딩홀1층에서 있었는데

축의금 만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당청에서

'13세 이상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일괄지원' 한다고 하더만

그게 무슨 국민들에게 득이 될거라고 하여튼 지난번 선거전에 가구당 100만원씩 돌려서 재미를 보더니

정부 곳간이야 다음 놈이 알아서 할거고 재미를 붙이기는 붙였나 봅니다.

 

오늘은 또 추미애 건에 안달이 났는지 공직자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靑에서 "국난극복 역행 언동 특별감찰"

靑민정-총리실-감사원 3대 기관이 앞장서 공직사회 대대적 기강잡기에 나선다고 하네요.

 

8.15해방후 좌익활동을 하던 자나 그의 가족들을 보도연맹에 강제로 가입시켰다가

6.25사변이 터지자 경찰에서 '예비검속' 명목으로 보도연맹원들을 소집해서 총살을 시키더만

이놈에 세상도 이승만때를 담아 가는상 싶네요.

 

외국에서 병원 의사로 종사하는 사람이 일시 귀국하였다가

코로나19로 양성판정을 받고 입원하였다가 완치되었다고 퇴원한 사람이

지난번에 언론에 투고한 내용을 보면

자신이 완치자가 아니고 '회복자'라고 했던가 여튼 완치자 말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기억에서 떠오르기도 하는데...

 

오늘 날자

동아일보 1면 커버스토리에 잃어버린 일상, 완치자 8명이 말하는 후유증에 대해 소개를 해 놓았는데 보면,

 

일부 코로나19 완치자가 겪고 있는 후유증

 

두통 : 깨지는 듯한 통증.

어지러움 :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

눈 충혈 : 후각 상실, 비염

               미각상실, 불면증

브레인 포그 : 머리에 안개가 낀듯한 멍함

기억력· 집중력 저하

탈모 :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짐

호흡 곤란 :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참

 

완치판정 석달··· 완치없는 고통

머리를 빗었다. 손가락 느낌이 이상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있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탈모는 3개월 넘게 이어졌다. 눈앞에서 라면이 펄펄 끊는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1분만 걸어도 숨이 차오른다.

100m를 전력으로 달릴 때의 고통이다. 이제 어디를 가거나, 누구를 만나는 게 너무 두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왼치자 8명이 입을 열었다.

원인 모를 후유증 탓에 이들의 일상은 고통의 연속이다.

11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919명.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 해제자'는 1만7616명(80.4%)이다.

얼마나 많은 완치자가 어떤 후유증을 겪는지 아직 모른다. 완치 후 다시 확진된, 이른바 '재양성자'도 8일 현재 628명이나 된다. 그만큼 우리는 아직 코로나19의 정체를 다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