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3(토)
2021.04.03(토) 비
2121.04.02 질병관리청 KMA 대한의사협회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안내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예방 접종 후 접종부위 부기·통증이 있는 경우,
깨끗한 마른 수건 대고 그 위에 냉찜질을 하세요.
●미열이 있는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발열이나 근육통 등으로 불편함이 있는 경우,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방접종 전에 미리 아세트아미노펜 선분의 해열·진통제를 준비하고,
예방 접종 후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세요.
이럴 땐, 의사 진료를 받으세요.
●접종부위 부기,통증 발적이 24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예방접종 후 심한 또한 2일 이상의 지속적인 투통이 발생하며,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또는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예방접종 후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가 아닌 곳에서 멍이나 출혈이 생긴 경우
●예방 접종 후 몇 주 동안 호흡곤란,흉통, 팔 또는 다리의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이럴 땐 119에 신고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예방접종 후 숨쉬기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 얼굴이 붓거나 온 몸에 심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자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진 경우
오늘 아침에 카카오스토리에 질병관리청에서 온 정은경 청장의 백신 맞은 소감은
"예방 접종 순서가 돌아오신
국민들께서는 순서대로 접종에 꼭
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소식에 내가 단 댓글은?
소감이 중요 하나요?
우리는 백신을 언제 맞을지도
모르는데..
총리는
상반기 1,200만명이라고
주장하고
백신은 준비된 게 900만 명
분이라는데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요?
물에 타서 갈라 줄 건가?
진즉 나서야 되는데
선진국에서 아제 맞고 죽는지 사는지 지켜보고 준비한다고?
에라이...
라고 썼습니다.
근데 언넘이
나더러 배배 꼬여 가지고
호강에 받혀 오강에 앉아 똥 싼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면서
정말 선진국 맞나요? 울 나라가?
국민들 하는 짓을 보면 아닌 것 같은데...
04/24로 알고 있었던 허봉열 선배의 장남 결혼식이 오늘 피로연을 한다고 용철이 친구한테서 전화가 와서 몇 시 갈 거냐고 어제 묻는 전화가 왔었고,
오늘 다시 통화하기로 하여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당초 경기 의왕시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하고 청첩장에도 마음 전할 계좌가 있었고
재통 영 고농회 총무가 보낸 모바일 청첩장에 덧붙인 메시지에도 계좌 번화가 적혀 있어 당연히
계좌 송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용철이 친구가 간다고 하니까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11:30경 통영관광호텔 컨벤션 웨딩홀에 도착해 보니 옛 호세 나이트 자리였습니다.
입구에서 50분 정도를 기다리니 친구가 도착했고
용철이 친구는 뒤늦게 재 통영 고농회에 가입했기에 허봉열 선배를 잘 모르는 사이라 접수대로 같이 가서 인사를 시키고는 축의금 전달 후 같이 나와서 청도 갈비로 가서 삼겹살과 소주로 담소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는 군입대를 해군 장기하사로 입대했다는데 어쩌다가 보안부대에 장기 복무타가 전역해서 고향 인근 연도 섬에 옛 처갓집을 헐고 전원주택을 지어 10분 거리인 육지를 통통배로 나다니고,
섬에서는 고구마 밭농사와 집 앞 개펄에서 바지락 채취를 하여 반농반어인 농어업인입니다.
군인연금도 월 320만 원 받는다고 하니 생활은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단지 그 친구 말투가 오랜 보안부대 근무한 탓에 딱딱하고 명령조의 어투가 문제가 약간 있긴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거부반응을 나타내곤 하는데 정작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기에,
오늘은 작정하고 그가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로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고 하면서 사실대로 말해 주었습니다.
밥값도 내가 내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자기가 한다고 해서 굳이 우기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에는 나름대로 자기에게 사실대로 충고해 주는 내가 고마웠나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우산을 썼는대도 억수로 쏟아지는 봄비에 바짓가랑이 다 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