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목) 맑음
언젠가부터 한번쯤은 가 봐야 되지 않을까 하면서
미뤄오던 고창 청보리밭을 귀 빠진날 둘러보고 왔습니다
보리밭에서 만난
어느 시골에서 봉고차 한차 분량으로 오신 어르신들이 나누는 대화에 귀가 쏠렸습니다
보리농사 땜시 이골이 났는데
뭣땀시 보리밭 구경가자고 난리법석을 떠는 통에 따라 오긴 왔지만
당신은 아무런 흥미가 없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고성 삼미가든에 들러 저녁을 먹고는
아예 대리운전까지 시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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