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361

2025.02.15(토) 통영사랑산악회 시산제

2025.02.15(토) 흐림 ▣. 통영사랑산악회 을사년 시산제. 1. 개회식 : 사무국장 지금부터 2025년 2월 15일 통영사랑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일동 차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 순국선열과 먼저 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 (묵념) 바로. - 참석 내빈 소개 통영산악연맹 김승용 회장, 등반 이사 김종진, 전무 이사 정둘선, 한아름산악회 산행대장 고봉열 님 참석하였습니다, 박수로 환영합시다. 2. 산악인의 선서 : 사무국장 산행대장이 산악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회원들은 오른손 든다.) - 하나.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 하나.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

산행기 2025.02.15

무등산(도원야영장~장불재~규봉암~도원마을)

무등산 통영 북신동 장대삼거리에서 06:50경 김종진을 태우고 내 차량 편으로 무등산으로 가기로 하고는 출발했는데 한아름산악회 당일 산행 팀이 용남면 청구아파트 앞에서 07:00경 출발한다고 해서 갔더니 그쪽에 다섯 명이 동승해 가기로 했는데 하, 설 두 사람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해서 내 차를 그곳에 주차를 하고는 그쪽 차량에 동승했다. 섬진강 휴게소에서 재첩국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밥값은. 자칭 얼짱 상현이가 자기 일행들 라면 두그릇과 같이 계산해서 덕분에. 잘먹었다. 식사를 마치고는 두 시간 만에 국립공원 측에서 운영하는 도원 자동차 야영장에 도착했다. 미리 하루 전에 와서 야영을 한 일행들이 식사를 마치고 등산 출발을 할 채비를 하고 있어서 합류를 해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아! 참 편승한..

산행기 2025.01.28

사량도 지리산

사량도 지리산 산행     오랜 산행 지기지우(知己之友) 들과 甲辰年 마지막 산행을 지리산 반야봉 묘향대로 잡혀 있어 선 듯 동행하기로 했다. 동계 산악훈련을 목적으로 겨울철 칠선계곡 1박 2일 비박 산행도 국공측에 정식 공문을 보내고 다녀왔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묘향대 계획된 예정  코스를 일탈하면 많은 산꾼들이 올려놓은 이끼폭포 사진들을 보면서 한 겨울에는 이끼폭포는 어떤 모습일까? 한편 궁금하기도 했고, 동계에는 이 코스들이 시간상 어려울 것이라는 나름대로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던 중에, 천은사에서 시암재로 오르는 찻길이 폭설로 인해 통제되었다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날씨가 풀리면 함께 가자는 후배의 말을 위로로 삼고, 아쉬움을 달랬다.   대안으로 사량도 지리산이 단톡방에 올랐다. 24일 밤..

산행기 2024.12.29

2024.07.06(토) 한산도 망산

한산도 망산    당초 계획은 9월에 떠날 키나발루 산행에 앞서 신청자 21명이 사전에 산행을 통해서 수인사라도 나누고 얼굴이라도 익히자고 김종진이가 제안하여 욕지면 두미도 천황산으로 산행을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06:50경 두미도행 여객선뿐만 아니라 매물도, 욕지도, 연화도행 여객선이 안개로 출항이 통제되었다. 통제가 없는 제승당 행 여객선으로 한산도 망산으로 가자는 의견이 모아져 출발 10분을 남기고 제승당행 승선권을 구매했다. 참석자가 9명이었다. 07:00경 제승당행 한산농협카페리호에 승선하여 제승당에 도착해서 산행 들머리로 이동했다.  바다백리길 2구간 한산도역사길 초입에 섰다. 여객선에서 하선하여 불과 10여분 500여 미터를 걸었을 뿐인데 온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일행들을 먼저 출발시..

산행기 2024.07.07

2024.06.01(토) 칠천량 해전길 탐방

칠천량(漆川梁) 해전길 탐방     통영사랑산악회 6월 정기산행으로 거제 칠천량(漆川梁) 해전길 탐방에 나섰다.  거제시 하청면 물안마을 물안(옆개) 해수욕장에서 09:30경 출발하여 굿등산~ 대곡재~맹종죽 숲~옥녀봉~옥계(玉筓) 마을~칠천량해전공원까지 5.4km를 3시간 30분에 걸쳐 걸었다. 물안 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30m로서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며,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며, 칠천연육교가 개통된 이후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굿등산은 물안마을 바로 뒷쪽의 산 중턱에 있는 널찍한 산으로 마을 사람들이 이곳에서 굿을 한 데서 유래한다고 하고, 옥녀봉은 옥황상제의 딸이 하늘에서 죄를 짓고 칠천도에 내려와 살다 올라갈 날만 기다리다 지쳐 산이..

산행기 2024.06.02

2024.05.04(토) 거제 앵산(鶯山)

앵산(鶯山) 506.7m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유계장로교회 맞은편 도로변 갓길에 주차를 하고는 유계들판을 가로질러 서대마을회관 부근 보호수(정자나무) 있는 곳이 시내버스 회차하는 곳이었고, 이어서 서상마을회관, 서편소류지를 지나 임도를 따라 서서히 올라가다가 광청사 사찰입구 도로와 엇비슷한 임도 끝에 서면 좌측에 사슴목장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윗길로 앵산 정상을 향해 치고 올라간다. 400m 거리라고 하면 운동장 한 바퀴인데 말이 한 바퀴지 깔딱 고개나 마찬가지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정상 가운데는 망루처럼 2층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올라서면 거제일대를 풍광을 조망할 수 있었다.  고현만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앵산은 연초면과 하청면을 접하고 있다. 산 모양이 꾀꼬리같이 생겼다고 하여 앵산(鶯..

산행기 2024.05.05

2024.04.13(토) 사량 수우도

사량 수우도 산행 새벽 4시에 모닝콜 소리에 눈을 떴다. 이게 뭐지? 이 꼭두새벽에 왠 전화벨 소리라니?. 정신 차려 다시 뒤다 보니 전화벨이 아니고 모닝콜 소리였다. 그래 오늘 사량 수우도 산행 가기로 했지··· . 발딱 일으나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부터 하고 얼굴에 물칠을 한다. 어제 대충 챙겨놓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디백에 안주로 챙겨 놓은 돼지갈비양념구이를 은박지에 야무치게 쌓아 두었는데 챙겨 넣고, 좋은 데이 2 병 챙기고, 간식거리도 안방 냉장고 안에서 대충 챙겨 넣었다. 이래 챙겨 넣으니 맨날 후배들이 배낭 무겁다고 난리지... 포카리 넣은 생수통 챙기고 집을 나서는데 무전동 한일김밥집 못 미쳐 전화벨이 울린다. 구대장이닷. 얼추 다 왔다로 마무리하고 전화 끊고 속보로 이동했..

산행기 2024.04.14

2024.01.28(일) 대매물도 섬 트레킹

대매물도 섬 트레킹 매물도 전망대에서 2024.01.28(일) 06:50경 통영항에서 매물도로 출발하는 여객선 편으로 지인 7명과 대매물도 섬 트레킹을 다녀왔다. 매년 여름방학 숙제처럼 8월에 통영사랑산악회는 테마산행으로 매물도 당금 마을 하나펜션에 캠프를 차리곤 했었고 지난여름에도 산행 후 여기 당금 마을 선창에서 물놀이를 즐겨었다. 이번에는 바닷가 차디찬 갯바람이 귀싸대기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가운데 여객선 갑판 위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대항마을에서 하선을 해서 전설처럼 사라져 간 옛 꼬돌개 마을 쪽으로 진행을 해서 소매물도 등대섬 전망대에 내 혼자 먼저 올라가서 등대멍에 빠졌다. 1988년도 비진도초소장 시절 비진초교 선생님 여덟 분과 가을 소풍 뒷날 마을 어선을 타고 소매물도 해상관광을 ..

산행기 2024.02.02

2024.01.14(일) 신수도 트레킹

2024.01.14(일) 신수도 트레킹 뫼오름산악회의 신수도 트레킹에 동참했다. 신수도 관광안내도에 한려해상국립공원 한 중앙에 위치해 있는 신수도는 2010년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명품섬 Best 10" 뽑힌 아름다운 섬이다 빼어난 섬 풍광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주도로와 매끈매끈한 몽돌이 지천에 널려 있는 몽돌해변과 하루 2번씩 바닷길이 열리는 추섬에서 삶의 여유와 낭만을 소중한 사람들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로 소개되어 있는 섬이다. 통영에서 사천(삼천포) 신수도차도선여객터미널까지 거리는 51km, 승용차 소요시간은 01:10이다(티맵 추천) 08:30경 무전동 세무서 앞에서 개인 승용차 5대로 분승하여(21명) 신수도차도선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니 09:30 경이 었다. 여객선 ..

산행기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