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토) 통영사랑산악회 시산제

2025.02.15(토) 흐림
 

 
 
▣. 통영사랑산악회 을사년 시산제.
 
1. 개회식 : 사무국장
     지금부터 2025년 2월 15일 통영사랑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일동 차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  순국선열과 먼저 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 (묵념) 바로.
     - 참석 내빈 소개
       통영산악연맹 김승용 회장, 등반 이사 김종진, 전무 이사 정둘선, 한아름산악회 산행대장 고봉열 님 참석하였습니다, 박수로 환영합시다. 
 

 
2. 산악인의 선서 : 사무국장
     산행대장이 산악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회원들은 오른손 든다.)
         - 하나.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 하나.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 하나.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에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서기 2025. 2월 15일 통영사랑산악회 산행대장 구현판 
 
 
3. 강신(降神) : 사무국장
      -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산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혼관인 회장님께시는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하고 산신을 모셔 주시기 바랍니다.
        강신!
        ▽ 초혼문(招魂文) 낭독
            회장이 분향한 후, 술을 받아 땅에 세번 나누어 붓고,
            통영사랑산악회 회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회원님들이 무사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산신령님께 감사드리고, 또 단기 4358년 을사년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 하고 부족하지만 성심을 다하여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이곳 벽방산에서 신령님께 바치오니 신령님께서는 인간 세상에 내려오셔서 임재(臨在) 하여 주시옵소서.
 

4. 참신(參神) : 사무국장
    참신! 다 같이 삼배로 산신을 맞이합시다. 일동 삼배! (참여 회원 모두가 참신 3배를 한다)
 
 
5. 초헌(初獻)
    사무국장 초헌! : 회장님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리겠습니다.
    회장 - 산신께 첫 잔을 올리고 3번 절 한다.
 

6. 독축(讀祝)
    사무국장 독축! 박상규 고문께서 시산제 축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전회원은 자리에서 부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무릎 꿇고 엎드려 주시면 됩니다) 
 

 
    祝文
    유세차 을사년 2월 15일(음력 정월 열 여드레날) 오늘 저희 통영사랑산악회 회원 일동은 벽방산에서 주과포(酒果鮑)를 준비하여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예로부터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우리 강산은 금수강산(錦繡江山)으로 자랑되어 왔으며, 수려(秀麗)하고 장엄(莊嚴)한 명산 계곡은 우리 민족의 생명의 근원이며 생활의 바탕을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산악회 회원 일동은 이러한 대자연의 정기(精氣)와 미(美)의 극치(極致) 속에서 자연을 흠모(欽慕)하고 자연과 동화(同化)되며, 꾸준한 산행을 통하여 인내와 협동을 배웠으며 소박하고 준엄한 교훈 속에서 심신(心身)을 연마하여 왔습니다. 
바라옵건대 금년에도 우리 산악회 회원들을 굽어 살피시어 모두 안전한 산행이 계속되게 하시고, 강건한 육체와 강인한 의지를 주시돼 겸손의 이치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고, 아름다운 산정으로 충만한 산악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회원 모두의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충만하도록 끊임없는 가호가 있으시길 간절히 소원 하나이다.
 오늘 우리 산악회 회원 일동은 보배로운 금수강산을 알뜰히 가꾸어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여 이 축문을 올리오니 산신령(山神靈)님이시여 정성(精誠)을 대례(大禮)로 흔쾌히 받아 주시옵소서.

2025년 2월 15일

 
7. 아헌(亞獻)
    사무국장 아헌!
 고문님께서 두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이광영 고문께서 두 번째 잔을 올리고 3번 절한다.
 

 
8. 종헌(終獻)
     사무국장 종헌! 
    산행대장께서 세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아헌관 구현판님 께서 세 번째 잔을 올리고 3번 절 한다.
9. 헌작(獻酌)
    사무국장 헌작! 다음은 헌작 순서입니다
    통영산악연맹 회장 김승용, 등반이사 김종진, 전무이사 정둘선, 한아름 산행대장 조봉열 단체 대표로 김회장이 잔을 올리고 절은 같이 세번,
   연령 순서대로 회원들 단체로 잔을 올리고 절 세번.
   충남 금산에서 시산제 산행을 오셨다는 어른도 거금 5만원권 한 장 돼지 입에 물리고 절 세번...   
 

10. 소지(燒紙)
    사무국장 : 회장님께서 축문을 태워 하늘로 올려 보냅니다.(화재 우려로 생략)
11. 음복(飮福)
    사무국장 음복! 철상하고 음복하겠습니다.
12. 폐회사
      사무국장 : 이상으로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정사 주차장 내 안정사 슈퍼로 이동하면 그곳에 술과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