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0(목)

2019.05.30(목) 맑음

영천암

소원돌

다리가 아프다고 하루를 쉰 현종이는 오늘 아침에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씩씩하게 유치원에 갔습니다.

오늘은 혼자서 통사랑 만어산 산행을 앞두고 사전답사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지로 한 총무는 허리가 아파서 동행을 하지 못하겠다고 통보가 와서 혼자 떠나기로 맘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너닷없이 지인이 자기도 가겠다며

성루 사는 딸래미에게 반찬꺼리를 보내는데 도와주면 같이 가겠다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어차피 서울가는 짐은 지인 혼자서 들수도 없기 때문에 누군가가 거들어야 되는데 싶어 내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09:40경 강남으로 가는 버스에 짐을 보내고는 동행을 했습니다

내비가 가르키는 대로 가다보니 진영휴게소 직전까지는 아무일 없이 왔는데 갑자기 휴게소 직전에서 기장으로 가는 새도로로 진입하라는 메시가 떴습니다

휴게소에 들어가서 지인이 아침밥을 먹기로 했는데 일단 휴게소로 진입했습니다

용무를 마치고 빠져 나가는데 휴게소에서 기장으로 가는 새도로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새로 개설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Tmap으로 모의 주행을 해 보았더니

광재아이시에서 되돌아오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실제 운행을 해 보니 모의주행과 동일하게 광제 아이시에서 빠져 나가 로타리를 돌아 오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삼랑진으로 가서 영천암입구까지 순조로이 갔었고

영천암에서 들러 그곳 절지기로부터 구천산 오르는 등산로 안내까지 받고는 승용차로 만어사까지 임도를 이용하여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만어사에 들러 주차장까지 대형버스가 올라 올 수 있는지 조차 확인하였습니다. 

오는 길에 삼랑진에 들러 점심을 먹으면서 보니 식당앞에 공중탕이 있어 들러 예약까지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