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6(토) 쾌청
통영사랑산악회 7월 산행지로 정해진
여수 개도 봉화산 정기산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7.6~7자 장마가 북상한다고 지난 주 예보했다가
주초에 변경되어 다음주 10~11로 밀려났습니다
장마가 예상되어 답사산행과 정기산행을 최소했더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여수 개도로 떠나는 오늘 샛바람이 불어
海霧까지 깔끔하게 걷어 내고 그야말로 지난 수요일 답사산행때 해무로 인하여 보이지 않던
주변 섬들이 확연히 모습을 들어낸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34명이 동참하여 체면은 구기지 않을 정도의 참석이었습니다.
다만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거창집에서
점심특선으로 1인당 12,000원짜리 불고기 매뉴를 선택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안주가 좋으니 술도 더 먹게 되고 하여 적자가 전체적으로 약 50여만원이 발생하게 되어
하는 수 없이 내 지갑에서 20만원을 찬조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가만이 생각해 보면,
답사산행한다고 승용차로 왕복 310km 정도 주행했고
여객선비, 밥값,
그리고 오늘 일행들과 개도 도가에 들러 막걸리 25,000원,
개인 산행비 40,000원
이래저래 지출이
정기산행에 40여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 경비를 줄일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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