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08.05(월)

버팀목2 2019. 8. 16. 06:43

2019.08.05(월) 맑음





성회제 도배를 하는 날입니다.


아침을 먹고는 제실로 곧장 갔더니 혼자서 도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준비해간 음료수를 한캔 건네고는 언제쯤 끝날것인가 물었더니 오후 5시쯤 될것같다고 하여

현장에 우두커니 있자니 작업자에게 부담될것 같아서

그 길로 나와서 정남이 형님에게로 갔더니 형님의 차량이 주차장에 보이지를 않아 전화를 했더니 읍네에 있다고 하여 도배공사 때문에 왔다고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헬스크럽 가서 적당히 운동하고는 샤워를 마치고는

창원 상북공원 이x환의 장모님 장례식장에 조문을 가려고 미리 고성에 사는 김x철이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날씨도 더운데 친부모도 아니고 장모상에 뭣하러 가느냐며 그냥 계좌로 조의금을 입금시키고 말았다며 나더러도 그렇게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내 혼자만의 조의금이면 계좌이체 되는데

임x도 통영지부 총무로부터 문자가 오기에는 내가 오늘 오후 문상을 간다고 했더니 자기 몫 조의금을 5만원을 대신 부탁한다고 했는데 가만이 생각해 보니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할까 잠시 머뭇거리다가

문상 다녀오는 길에 제실에 들러 도배 공사비를 주고오면 되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문상 갔다가 혹시 변수라도 있으면 공사대금 지불에 차질이 생길까봐

계좌이체하는 것으로 결정하고는

그래도 상주에게 전화라도 한통해야 되는 것이 예의이지 싶어

이x환에게 전화를 두차례나 했는데 통화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랬는데 저녁에 창원에 사는 박성대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 

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조화가 오질 않았다며 그 문제로 문의차 전화가 왔었습니다


직전 회장겸 총무를 했으니 내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총동창회 자금문제로 내가 회장을 맡고 있던 시기에 고중총동문회 행사시에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각지부에서 조화를 보내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23회 총동창회에서는 조의금 20만원을 10만원만으로 축소하여 주는 것으로 결정했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전화끝에 상주에게 낮에 위로전화를 했는데

통화를 못했다며 대신 안부를 전해 달라며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오후 5시경에 제실공사비를 주러 갔더니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업주가 아니고 작업자로서

내게 사장에게 직접 공사비를 주라고 하기에 사무실 위치를 물었더니


도산농협 바로 앞에 사무실이 있는데 간판명칭이 도배n하우스라고 일러 주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는 돌아오는 길에 들렀더니

출입문이 시정되어 있고 연락처 전화번호도 간판이나 출입문에 적혀 있질 않아 허탕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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