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9.09.02(월)

버팀목2 2019. 9. 8. 11:24

2019.09.02(월) 비



도솔제


비가 많이 온 들 적게 온 들 내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지인이 사천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19:30발 비행기를 탄다고 하여

공항까지 태워 달라고 하여 갔었다가 돌아 오는 길에

비가 얼마나 쏟아지던지,


앞,뒤 구분도 안되거니와

통행차량도 전무하다시피 하여 사천에서 통영까지 오는 내내 공포심에 짖눌려 왔습니다.


어둠이 새까맣게 깔린 도로위를

무지막지하게 퍼 붇는 빗속을 내 혼자 운전해 돌아 오는데

별의별 상상이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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