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일)

2019.11.17(일) 흐림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음력 시월 스무하루인데

시월 열이틀날 동창생의 모친이고

내겐 내삼종형제로 8촌 누님 되시는 분이 돌아 가셨기 때문에 조문을 다녀왔기에

결혼식장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축의금만 전달하였고,

 

상대편 신부측 아버지도 지인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축의금을 대신 전하고

식권을 받아 7층 뷔페로 가서 식사를 하고는

일행들과 우리 배추밭을 둘러 보고

다시 도산면 일주도로를 한바퀴 돌았고

그 뒤로 거제 산달도를 드라이브하고는 각자 헤어져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오늘 저녁무렵(18:00경) 부터

비가 올 확률이 60%로 내일 월요일 낮까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어제 만든 무우청 씨레기를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D가 생성된다고 하여

꺼내 널려고 하다가 비소식에 베란다 안쪽에 걸어 두는 것으로 결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