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금) 대체로 흐림 9˚/ 0˚
일주일 남았네요,
설날이...
444년 지킨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가 1577년(선조 10년)부터 이어온 "도배례(都拜禮)"가 올해 설에는 잠시 멈춘다고 합니다.
설 다음날 그러니까 초이튿날 마을 주민 150~200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하는 행사로 6.25 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반과 구제역이 퍼진 2011년 단 두 차례에 이어 올해도 쉬어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동하회마을과 칠곡 석담 이윤우 선생 종가 등 전국 곳곳의 종가들이
'괜찮다 오지마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며 이번 설은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신예기(新禮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번 설은 내 혼자 큰집에 갈까 합니다.
코로나 19가 전체 인민들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공산주의 세상에만 있는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이북에서만 있던 주거이동의 자유도 없는 세상, 여행도 신고하고 가야 하는 세상,
4인 이상모여 밥도 못 먹는 세상!
코로나 19가 밤 9시가 넘으면 유행하고
4인 이상 모이면 유행하는지 모르는 세상이 도래했군요.
참으로 희안한 세상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 정부에 불만세력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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