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수) 흐림
어제 오후에 양파에 담가 놓았던 레드와인을 양파와 분리해서 보관했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동원탕가서 간단히 샤워하고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07:30경 출발했으니 09:30경 도착 예정이라고 집사람에게 미리 통보한다고 전활 했더니 받지 않더니 한참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식사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아침밥을 먹고 가야겠는데 진영휴게소에 가서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곳은 피해야 되지 싶어 배둔 추어탕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밥 먹은 시간이 있다보니 도착시간이 늦어졌고
내비는 마창대교를 거쳐 장유에서 김해시가지를 경유하여 서김해 IC로 진입하여 북부산으로 안내를 해 주었는데 어제 돌아올 때 보니까 남해고속도로로 마산까지 그대로 안내를 해 주기에 이번에는 마창대교로 가지 않고 서마산 IC로 가기로 했는데 거리 차이가 14km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그건 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부산 마더스 병원에서 집으로 출발할 때 내비는 부산 갈 때와 동일한 코스로 안내해야 하는데 갈 때는 마창대교고 올 때는 왜 남해고속도로인지 헷갈리네요.
여하튼 만덕 고개 올라서면서 도로공사로 인해 정체가 심해 10:00경 도착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내비는 역시 남해고속도로를 안내해 주었고
서마산 IC가 아니고 동마산 IC에서 마산시가지를 관통하도록 안내해 주었지만 무시하고 서마산 IC로 왔습니다.
저녁에는 춘식이가 전화가 와서 소주한잔하자고 해서 풍화 식당에서 하모회를 시켰고 생강을 주문했더니 민수가 거북시장 가서 직접 생강을 사 가지고 와서 썰어 주는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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