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목) 흐림
사랑이 가네 / 김쌤
사랑이 가네
사랑이 떠나가네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떠나는 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아무 말 없이 떠난다 해도
나는 알 것만 같아
네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이별의 순간은 참을 수가 없어
별을 보며 울어도
참으려 안간힘을 써봐도
눈물을 감출 수가 없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다는 말
아마도 마음에 없는 거짓말일 거야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보고픈데
사랑이 가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잊지 않으리
네가 나의 첫사랑이었다는 걸.
오늘부터 06/01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군 의원 선거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첫날이다.
07:40경 현종이를 태우러 죽림으로 가는 길에 자모산부인과 앞 사거리 교차로에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운동원들이 동원되어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볼성 사나운 꼴이 있었다.
자모산부인과 맞은편 2차로 길 가장자리에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선거 유세차량 파란색 1톤 포터 차량이 모니터와 확성기를 엄청 크게 틀어놓고 서 있었다.
그 장소는 교통이 빈번한 장소로서 2개 차로를 차량들이 꽉 차서 통행하는 곳이다
그런데 그런 장소에 한 개 차로를 가로막고 방송차량을 주차시키고 하는 선거운동은 아니지 싶다.
2차로를 통행하던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정체되어 있는 것을 마주 보며 가면서 비록 내가 진행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욕을 해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쪽을 진행하다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서 있는 차량의 운전자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들도 내랑 이심전심이 아니었을까 싶다.
오후 4시 30분에 북신오거리에서 열렸던 무소속 서필언 통영시장 후보 출정식에 갔었다.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정식을 보고는 장소를 이동해서 삼성생명 앞에서 열리는 국민의 힘 소속 통영시장 후보 천영기 출정식에도 한번 둘러 보고 왔다.
그런데 시간상 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 출정식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는 말을 들었지만 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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