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화) 맑음☆ 단풍, 그 그리움의 끝에는빗바늘도 듣지 않던 가실 무렵아침저녁 기온차는 더 심해져새털같이 많은 잎새들 참 곱게도 물들었다은행나무는 샛노랗게단풍나무는 이리 빨갛다고 뽐내는가치맛자락 펼치며 반색하는데갈잎 이리저리 나뒹굴어 발밑에바스락바스락 소리 지르고갈 바람 불어오니 우수수 우수수 늦가을 최고 화룡점정을 찍는다사랑에도 그리움에도색깔이 있다면 아마도 울긋불긋 단풍색이 아닐까사랑의 빛이 너무 눈 부셔가슴마다에 영원히 각인시켜 버리니절정으로 치닫는 만추내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던가 되돌아보는그 그리움의 끝에는☆* 지나고 보니 모두 너였어 * 중에서 윤 춘 순 글♤ 에 필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