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시작





인터넷에서 일본땅 절반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는 내용이 떠돌고 있고, 일본 지리를 잘 모르는 우리는 혹시나 했는데, 현지
가이드가 북알프스는 원자로 사고가 있었던 지역과는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고, 또한 후지산은 등산객 2/3가 한국 사람인 반면 여긴 한국사람 비율이 1/10 정도로 느껴지는데, 일본 사람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저 물을 마시고 있음을 직접 보고는, 어느 새 우리 일행도 동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미나미 다케(南岳 3,030m)


산 정상부는 눈이 빨리 녹아 여름인 반면, 계곡에는 눈이 이제 녹아 새봄을 맞이한 고사리 싹이 바쁘기만 하다.

호다까 연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만년설을 통과하여 폭포 위로 선명하게 보인다.
바람꽃 한 무리
살생분기점, 현지말로는 텐구바라분기점인데, 일 년 중 2/3 이상이 여기서 기상악화로 되돌아 내려간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 정상이
1km 남았다.
야리가다케 정상
니시다케(2,758m)
야리가다케 암벽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을 돋보기를 착용해야만 볼 수 있다. 야리가다케
산장 2층 창문을 통해 본 다테야마 방향 경치
한국의 설악산 공룡능선과 견줄 정도의 다테야마 능선
미나미 다케(3,030m)
우리 일행이 묶은 야리가다케 산장 전경
야리가다케 산장에서 내려다 본 텐구바라 분기점
야리가다케 산장에서 생일을 맞이한 회원이 생일 케잌을 나눠주고 있다.
생일 케잌이 앉아 있던 자리(?)
창악 산장
야리가다케에서 바라본 후지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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