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6.02(토)

버팀목2 2018. 6. 4. 07:40

2018.06.02(토) 맑음
















통사 정기산행으로 사량도 지리산 가는 날입니다

06:30경 배낭을 메고 출발지인 롯데마트 앞으로 당도하니 타고 갈 차량은 보이질 않으나

일행이 두엇이 보였습니다


조금 있으니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여 출발예정시간인 7시가 되자

11명이 모였고 신분증을 제시받아 사무국장과 같이 승용차편으로 먼저 출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인원이 7명이 합류하여 18명이 된셈이었습니다


선상 갑판에서 준비해 온 충무김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는 김밥이 남아서

남은 김밥을 스치로폴 박스에 재포장하여 사량도에 도착하여 인근 지인의 집에 김밥을 전달해 주고 오니까 우리 일행들이 마을버스가 아닌 거북선관광버스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부근에 주차하고 있는 마을버스는 시동도 걸리지 않은 채 운전석에 기사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여객선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버스요금도 1,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미니 관광버스는 1인당 요금이 3,000원이라고 하니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수우도 전망대로 들머리로 잡았는데

사량도 지리산 산행은 윗지방에서 내려오는 등산객과 경상도 지역민은 통영으로 와서 가오치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와서 마을 버스로 돈지로 와서 산행을 시작하고


서부경남이나 전라도 사람들은 삼천포에서 내지로 와서

금북개로 도보로 이동해서 지리산으로 오르거나

내지에서 곧장 산에 오르면 옥동삼거리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오늘 우리 일행이 선택한 들머리는 보통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스는 아니나

지리망산으로 오르는 접근이 제일 용이한 코스입니다


돈지에서 면사무소까지 대략 6.25km인데

들머리로는 돈지마을, 수우도전망대, 옥동마을, 금북개, 내지마을, 대항마을에서 달바위로 오르는 곳과 옥녀봉으로 오르는 2개소,면소재지 등 접근하는 들머리로는 일곱군데 정도 됩니다

소요시간은 대충 4시간 정도 보면 되고 

굳이 도시락은 준비할 필요가 없고

간식꺼리 정도와

중간에 식수공급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식수는 각자 충분히 준비해 가야 하는 곳입니다


에전엔 옥동삼거리에서 막걸리를 팔았는데

이번에 보니 가마봉과 옥녀봉 사이에도 1개소가 새로 생겼습니다


옥동삼거리는 하일막걸리

옥녀봉 밑에는 집에서 제조한 막걸리였습니다


줄곧 혼자 산행을 하고는 하산하여

사량수산횟집에서 현지 지인을 불러 생선회로 하산주를 대신하고는

승선하였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6.04(월)  (0) 2018.06.05
2018.06.03(일)  (0) 2018.06.04
2018.06.01(금)  (0) 2018.06.04
2018.05.31(목)  (0) 2018.06.03
2018.05.30(수)  (0) 201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