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6.18(월)

버팀목2 2018. 6. 19. 14:26

2018.06.18(월) 맑음








삼협사 인쇄소에 족보 마지막 교정본을 들고 갔었습니다

가는 길에 승용차안에서


정남이 형님에게


수년전 큰형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여

따로 동해면 선동 호구댕이 5대조 조부와 장좌리 조모 墓를 熯葬하면서

받은 보상금을 관리하던 통장이 없어졌다고 난리통을 겪었는데


내가 총무를 맡고 난 뒤로 통장을 살펴 보니

2014.12.16자 장달선이가 문중 통장으로

2,019,150원을 이체한 사실을 통장과 함께 보여 주었고


이어서 남촌(고성 거류면 화당리)에 살았다는 팔도 조부에 대해서도

그동안 부산 점선 큰누님과 부산 종철이 형님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昌涉,洪斗,相允로 이어지는 양자관계와

소원한 관계였던 영두와 창두관계 등을 종합한 결과 상윤이 숙부가 팔도(예명)였다는 사실관계를

설명해 주었고


임원 6명도 나름대로 내가 그동안 문중 벌초와 시제 참석율

그리고 이번 족부제작에 대한 공헌도를 고려하여 선별한 내용을 공지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정남이 형님은 문중을 배려해서 자기쪽 인척 누구를 하나 넣을까 하고 말을 꺼낼려고 하는 것을

내가 아예 한번도 얼굴도 내밀지 않았던 사람을

문중 임원으로 족보에 올릴 수 없다고 단언을 해 버렸습니다


단지 종철이 형님은 활동할 수 있는 문중 연장자 차원에서 이름을 올려 주는 것으로 배려하였습니다

그것도 제적등본을 제출하지 않은 괘씸죄를 적용할까도 했는데

마지막으로 지난 6.16자 전화를 하여 협조를 해 주지 못한 사실에 대해 사과를 했기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배려도 없었습니다


저녁엔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고

21:00부터 시작되는 러시아월드컵 우리나라대 스웨덴 경기를 시청했는데

0: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랭킹 1위인 독일과 같이 16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곤 했는데

멕시코가 독일을 0:1로 이겼고

예선전에서 이탈리아를 깨고 올라 온 스웨덴을 아주 쉬운 상대로 여긴

우리나라 측 메스컴들이 그야말로 코미디였다는 것이 증명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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