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2.12.25(일)

버팀목2 2022. 12. 25. 14:14

2022.12.25(일) 맑음

 

아침식사는 정량동 원복집에서 1인분 28,000원 참복지리탕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참복날개를 얻어왔다.

그런데 복날개 준비과정에 대해 원복집 주방장겸 남자 사장님한테서 상세히 설명을 청취했다.

 

저녁에는 몸소 히레샤케를 직접 제조했다.

 

우선 정종을 중탕으로 데웠다

술이 데워져서 기포가 생기면 술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복날개 1개에 술 량은 석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했다.

복날개는 구워서 놓은 것으로 얻어왔다.

 

이전에 복날개를 말려 놓은 것을 생으로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볶는 식으로 구웠는데

원복집 사장말로는 후라이팬 말고 직접 불에 구워야 된다고 한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해왔다고 했더니 여사장이 옆에 있다가 그러면 굽어 놓은 것을 드리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만 달라고 해서 한주먹도 안되는 양을 얻어 왔다.

 

 

12월들어 결혼식 3건 150,000원,

초상 부고장 3건 150,000원,

에너지타운 개소식 초청장 1건 100,000원이 접수 처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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