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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일) 고성곱창

2025.05.04(일) 맑음어젯밤 항남동 애숙이실비집에 j의 초대로 갔다가 술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통제영역사관에 '달빛아래통제영' 행사장 갔다가 무료로 배부해 주는 한산대첩축제 60년 사와 화보집 2권을 받아 7kg 무게를 들고 온다고 혼쭐이 났다. 저녁에는 j사장과 모토레스토랑에 내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음식주문을 하고 나서 j가 갑자기 오늘 고성곱창집 가려고 했었다고 하기에 주문취소하고 고성곱창집으로 가서 대창전골로 소주를 마셨다.오랜만에 먹어본 곱창도 괞찮았다..☆ 5 월에 쓰는 편 지내가그대에게꽃 한 송이 보낼까 하는데몰라서 주소를 묻네꽃이야가슴에 달고 다니면 될 일이나꽃 같은 마음이 아니고서야꽃 말들을 품고 산다는 것은쉬운 일도 아니고 나로서는 사치일 뿐이기에이 꽃 보내드리려고 하네그..

일기방 2025.05.05

2025.05.03(토) 통영사랑산악회 오월 정기산행

2025.05.03(토) 비 예보통영사랑산악회 오월 정기산행을 지리산둘레길 3~4코스를 갈려고 했는데 그쪽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거류산 마애불 코스로 잡았다.감서리에서 마애불로 올라서 정상을 찍고 둘레길로 오다가 장의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안정에서 목욕하고 나오니까 비가 오기 시작했고 토담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코스와 시간대 모두 절묘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오 월 편 지붓꽃이 핀 교정에서 편지를 씁니다당신이 떠나고 없는 하루 이틀은한 달 두 달처럼 긴데당신으로 인해 비어 있는 자리마다깊디깊은 침묵이 앉습니다낮에도 뻐꾸기 울고 찔레가 피는 오월입니다당신 있는 그곳에도 봄이 오면 꽃이 핍니까꽃이 지고 필 때마다 당신을 생각합니다어둠 속에서 하얗게 반짝이며 ..

일기방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