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월) 맑음☆ 그 대 에 게 닿 는 법바람 소에 적어 주신 그리움을 읽습니다한 번두 번세 번.....그대여내 눈높이에 늘 그대 있듯이그대 눈높이에 언제나 내가 있습니다만일이 그리움이 타버린다면재가 되지 않을 게요까만 숯이 될게요숯이 되었다가 다시 사랑으로 타오를게요사랑이 타버린다면그래 재가 되고 만다면어느 나무 밑에 거름이 되어잎이 되고, 꽃이 되고, 열매가 되듯이또다시 나그대 가슴에 타오르는 불꽃이 될게요그대가 그린 원 속에 가만히 서 있을 게요언젠가 그대 내게 손 닿을 수 있도록☆* 한 사람을 위한 기도 * 중에서 / 최 옥 글♤ 에 필 로 그당신이 아프거나 절망할 때내가 쏟았던 눈물, 당신은 모르겠지만우리가 삶의 모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