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화) 맑음 강여사가 설명절을 앞두고 만든 식혜를 1.8l 4병을 며칠 전 갖다 주어 보관하다가 큰집에서 지난해 설부터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산소에 성묘는 가야 하지 않나 싶어 성묘를 조카들과 가려면 설날 아침밥은 큰집에서 먹고 가는 것이 순리이다 싶어 식혜 2병과 냉장고 안에 보관 중인 건어를 챙기라고 했더니 가자미, 가오리, 장어, 식용유 등을 챙겨주어 큰집에 갔더니 오늘이 고성 장날이라 그런지 형수님이 출타 중이라 주방 냉장고 앞에 두고 부친산소로 갔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곰솔수필문학회 월례회가 있는데 시간상 두어시간 여유가 있어 지난번 처리 못한 산소 앞 밤나무를 베기로 했다. 이로써 부친 산소 벌목작업은 오늘로써 마무리 지었다. 월례회 장소인 죽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