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수) 맑음 어느 잡지에서 '작살금'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출처를 찾을 수가 없네. 분명한 것은 사량도 하도의 작은 포구 작살금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살고 있는 통영지역의 도서지역이라서 애정을 가지고 읽었다. 작가는 창원에 사는(?) 주부로서 작살금 마을은 남편의 고향이었다. 남편은 둘째 아들이었다. 작살금에는 시아버지가 피조개와 굴양식장을 운영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여름휴가철에는 자식들과 손자들이 우르르 몰려 섬으로 향했다. 시아버지는 직접 배를 몰고 마중을 나왔고, 그렇게 매년 연중행사를 치렀다. 그러던 중 어느 해 태풍으로 어장과 가옥이 박살이 났고, 그로 인해 시아버지는 시름시름 앓다가 응급 구조선을 타고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고, 어장과 가옥은 폐허로 남았지만 매년 여름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