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목) 소나기 ☆ 처 서 아침 기온 선선해 창밖을 내다보니 청명한 하늘에 온도계 눈금 하나 내려갔다 달력을 보니 처서 더위 식고 일교차 크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젯밤 천둥번개 요란해 차단기가 내려가고 칠흑 같은 어둠 오싹했다 쫓기는 여름이 마지막 소낙비를 울분 터트리며 땅이 꺼져라 힘껏 퍼부었나 봐 그래도 세월이 하 수상하니 모기 입도 삐뚜러 진다는 처서 물러서지 않기를 바라고 계절은 오고 가기에 가을 오면 겨울도 멀지 않으니 손님인 듯 살아야 해 ☆* 자연 관조와 영상, 시가 되다 * 중에서 / 백 원 기 글♤ 에 필 로 그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가을이 그립다찌는 듯한 열기에 바람도 몸 풀고 갔으니평생 기억에 남을 터너무 그리 야속 타 할 일이 아니라 해도처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