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선계곡
▣ 산행 일자 : 2022.07.17(일)
▣ 산행코스 : 추성리 주차장 ~두지동 마을~두지교~칠선교 출렁다리~옛 칠성동 마을터~선녀탕~옥녀탕~비선담~통제구역. 4.3km, 약 2시간

▣ 우리나라 3대 계곡 :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관음사 코스).
▣ 칠선계곡 탐방예약·가이드제 운영
⊙기간 : 5~6월, 9~10월
⊙구간 : 비선담~삼층 폭포~천왕봉(5.4km)
⊙운영일자 : 올라가기 (추성 주차장~천왕봉) 월요일
되돌아가기(추성 주차장~상층 폭포 왕복) 수, 목, 토요일

추성리 주차장을 벗어나면 오르막 시작이다.
오늘의 산행 중 여기서 칠선계곡 탐방로 현판이 있는 곳 까지가 제일 힘든 구간이었다.

칠선계곡 탐방로 현판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인파들이 많아서 그냥 대충 컷 한 장 남기고 통과다
여기가 오르막 정점이다.
오늘의 칠선계곡 등산로 중 최고난도 지점이다. 여기서부터는 쉬엄쉬엄 가는 길이다.
통영시 등산연맹 주관으로 칠선계곡 동계훈련 산행을 떠 올려 보니 그때 산행 난코스는 마 폭포에서 정상 바로 밑 철계단 구간이었다.
아마 그땐 정상에서 3대에 德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 일출을 보겠다는 욕심 때문에 더 힘들었지 싶다.
결국 深雪 대문에 알바를 대여섯 번 하고는 철계단 하부에서 진행방향 동쪽 중봉과 서쪽 만복대가 아침 햇살에 젖어드는 것을 어렴풋이 보고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마음을 비웠다.

백무동 쪽 뭉게구름이 일품이다.

두지동 마을을 막 벗으나고 두지교 못미처 백무동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소지봉에서 창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넘어서면 두지터가 있을 것이다.

백무동 가는 길.



칠선교 출렁다리

칠성동 옛 마을 터

칠성동 옛 마을 터 가기 전 쉼터에서 사람들이 사이로 돌아다니는 오골계 한 마리를 목격했는데 나중에 보니 칠성동 옛 마을터에도 두 마리가 더 있었다 그곳 주민이 방목하여 키우는 오골계인 것 같았다.


선녀교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비선담 통제소 가는 길 출렁다리





비선담 통제소 막다른 길






옥녀탕

왕원추리



두지동 마을 주막에 비선담 통제소에서 되돌아오는 길에 13:00경 도착했는데 안주로 판매하는 도토리묵과 부추전이 동이 나고 막걸리만 판매하고 있었다.



노랑원추리

추성리 주차장에서 10:00경 출발하여 비선담 통제소까지 4.3km를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옥녀탕에서 점심을 먹고 알탕 등 자유시간을 갖다가 돌아온 시간이 15:00경 이었고(5시간 소요),
추최 측에서 준비한 하산주와 포항물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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