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금)


매화는
반만 피었을 때가 보기 좋고
벚꽃은
활짝 피었을 때가 볼만하고
복사꽃은
멀리서 바라본 때가 환상적이고
배꽃은
가까이서 봐야 꽃의 자태를 알 수 있다
인간사도 마찬가지다
사람 관계도 엉켜 있으면 시들해진다
때로
적당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이었야 좋다
☆*씀* 중에
오늘은 옛날 형사계 후배인 재인이가 전화를 걸어와 저녁에 걸작 다찌에서 만나자고 했다.
오랜만의 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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