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금) 비


☆ 그대 내 마음에 찔레꽃 향기 같이
그대 사랑은
먼 산속에 있을지라도
내 마음에 찔레꽃 향기 같아 살풋 살풋
나래 쳐 온다
그대 사랑은 깊은 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잠들지 못하는 향 짙은 그리움이다
찔레꽃 깊은 밤 소리 없이
진한 향수 흩뿌리고 다가서는
하얀 달빛의 미소 띤 순백의 사랑이다
그대 사랑은
깊어 갈수록 피 흘려야 하는
가슴앓이 가시 상처가 있는
숨어 울음 우는 사랑이다
영롱한 이슬 같은 고독이 밤을 지새우다 못해
풀잎마다 송알송알 맺히도록 잠들지 못하는
향 짙은 그리움이다
그대 사랑은
먼 산속에 있을지라도
내 마음에 찔레꽃 진한 향기에
하얗게 울러 온다
그대 사랑은
접동 접동 접동새 울음이 되어
밤새 목이 메이도록 깊은 산속을 메아리치는
피 울음 삼키우 듯 애달픈 그리움이다
☆* 시 전 집 * 중에서 / 한 휘 준 글
♤ 에 필 로 그
찬바람 몰아치던 들판에서 가시 넝쿨 위로
그리움으로 태운 빨간 열매 매달고
서리 맞고 눈 비 맞으며 오직 이 날을 기다려 그리움으로 피운 내 꽃이여
오월을 건너온 작은 바람결에도
수줍어 움 추리며 애띈 소녀의 미소 같은 모습으로
짧은 기간 내 마음을 사로잡아준 그 정
아쉬움으로 맺어놓은 푸른 열매 매달고
유월 한 달음을 힘겹게 달려가는
내 사랑아
들판에서 산비탈에서 계곡에서
외로움 도사려 안고 푸른 태양을 이고
오직 순정으로만 자라 그라
여름 가고 가을 서리에 네 사랑이 붉게
익어 가는 날
비로써 나는 내 사랑을
온몸으로 감사 안으리
☆ 찔레꽃 연가 / 김 근 이
☆* 시 전 집 * 중에서
☆ P * S
° 찔레꽃 ° 꽃 말
온화 , 신중한 사랑, 고독, 가족에 대한
그리움
5 ~ 6월에 꽃을 피우며
한국의 들장미로 불린다 ♡


오늘 금요일 수영강습은 플립턴 강습이다
자유형으로 벽에 접근하여 앞으로 한 바퀴 회전 후 양발로 벽에 붙인 후 발을 벽에서 강하게 밀어내며 물속으로 다이빙하듯 들어간다. 스트림라인 자세를 유지하며 빠르게 나아간다.
인터넷에서 수영 턴에 대해 검색했다
□. 기본원칙은
1. 정확한 접근 : 벽에 가까워질 때 스트로크를 얼마나 정확하게 하느냐에 따라 턴의 속도와 효율성이 결정된다.
2. 스트림라인 유지 : 턴 후 벽을 밀어낸 순간부터 스트림라인 자세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느냐가 기록단축의 핵심이다.
3. 호흡 조절 : 턴 중에는 호흡을 멈추고, 스트림라인을 유지한 상태에서 물속에서 가능한 한 길게 나가는 게 좋다.
□. 플립턴 단계를 검색해 봤다.
1. 벽 접근 : 스트로크 유지하며 벽으로 다가간다. 마지막 팔 젓기에서 한쪽 팔을 앞쪽으로 쭉 뻗는다.
2. 회전 : 머리를 숙이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후 빠르게 앞으로 돌면서 구른다.
3. 발 벽 닿기 : 몸이 완전히 회전하면서 발이 벽에 닿는다. 이때 양 발이 벽에 단단히 붙어야 한다.
4. 킥오프 : 발을 벽에서 강하게 밀어내며 물속으로 다이빙하듯 들어간다. 스트림라인 자세를 유지하며 빠르게 나아간다.
□. 수영 턴(Turn) 종류
1. 사이드 턴(Side Turn).
2. 플립 턴(Flip Turn).
3. 배영 턴(Backstroke Turn).
4. IM 턴(Individual Medley Turn)
5. 퀵 턴(Quick Turn)
강여사에게 저녁 먹자고 전화했더니 금일백만원 인출해 빌려달라고 하면서 식당은 적당한 곳을 골라 문자로 알려 달라고 했다.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레인코드로 무장하고 나갔다. 농협 24시 코너에서 돈을 찾아 비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장소인 거북시장통으로 들어가서 '돼지한판'식당으로 가서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더니 알바생이 여긴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3인분을 시켜 굽어서 소주 한 병과 맥주 한 병을 말아서 먹고 나니 도착했다.
된장찌개를 시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는데 겁나게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지난 4월에 전국적 산불이 등천할 때 그때나 좀 이런 비가 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5.18(일) 삼성복국,미륵산, 청도소갈비 (0) | 2025.05.20 |
---|---|
2025.05.17(토) 삼벵이매운탕, 박기정 자녀 결혼, 남산골 갈치조림전문 식당, 성나루횟집 고농37회. (6) | 2025.05.20 |
2025.05.15(목) 스승의 날 (6) | 2025.05.17 |
2025.05.14(수) 다이빙 강습날 (7) | 2025.05.15 |
2025.05.13(화) 오리발 강습,걸작 반다찌 (7) | 2025.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