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금) 구름 많음


며칠 동안 아침이면 안개로 인해 집 앞 장골산이 안 보였는데 오늘은 안개가 끼지 않았다.



아침뉴스 캡처
🤜自尊心(pride)과
自尊感(Dignity)🤛
"자존심"은 "나는 잘났다."면서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다."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오래전에, 일본 최고의 명문 공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 학생이 공부 더하라는 교수와 선배들 권유를 뿌리치고 취업하려고 "마쓰시다 전기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접수시켰다.
그는 지금까지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항상 남보다 성적이 우수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천재 학생이었기에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에 사람들은 남들이 잘 이해 못 하는 숨은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합격자 발표 날, 천만 뜻밖 에도 합격자 명단에 천재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그는 몇 번이고 확인하였지만,
분명히 자신의 이름이 없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던 천재는 분명히 수석으로 합격될 것으로 자신했는데, 수석은커녕 합격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다.
당당한 모습으로 발표를 기대했던 그는 풀이 죽은 채 환호하는 합격자와 합격자 가족들을 뒤로하고 핏기가 없는 얼굴로 힘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에 돌아온 그는 그날 저녁 평생 처음 맛본 불합격에 따른 좌절감과 자존심이 상한 것을 이기지 못하고,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에 들었다
영원한 잠에 빠지고 말았다.
다음날 가족들은 이미 숨을 거둔 그를 발견하고 큰 슬픔에 빠져 오열하고 있을 때 긴급전보로 "합격 통지서"가 도착하였다.
그는 자신이 예상했던 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합격했던 것이다.
수석으로 합격하였기 때문에,
일반 합격자 명단에 넣지 않고 별도로 적혀 있는 그의 이름을 실무자 실수로 합격자 명단에 빠뜨린 것이었다.
당시에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회사 실수로 천재를 죽였다는 비난의 보도가 연일 쏟아졌다.
그 천재 청년은 "자존심" 때문에
"자존감"을 포기한 사람이 되었다.
세월이 흘러 사건이 잠잠할 무렵 한 기자가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회장은 당시 회사 실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말하였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의 죽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뜻밖의 말에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총수는 말을 이었다.
“단 한 번의 실패를 극복 못할 정도로 심약한 사람 이면, 다음 중역이 되었을 때 만약 회사가 위기에 봉착한다면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함으로써,
회사를 큰 위기에 빠뜨리고,
전 회사원의 삶이 걸려있는
회사를 비극으로 끝맺는 우를 범할 수 있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셰익스피어"는 "달성하겠다고 결심한 목적을 단 한 번의 패배 때문에 그걸 포기하지 마라"고 하였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을 하기까지 수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면 2번의 실패로 깨끗이 포기했을 일을 말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남도 나를 존중해 줄 수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좌절도 않고, 불평도 않고, 남 탓이나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무시 하지 않습니다.
자존감 있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포용하고, 양보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갑니다.(방긋)(방긋)(방긋)



절 입구에 찔레꽃이 아름드리 피었다.
33년 전 그러니까 1992년도 도천 PB 근무할 때 처음으로 배치된 순찰차로 도릿골 화원사를 방문하고는 이후 처음 발길이 닿는 대로와 본 곳이다.
노 보살님이 觀音聖殿을 참배하고 나오는데 종무소로 와서 커피 한잔하고 가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보살님이 두 분 계셨다.
내가 보기에는 모녀간으로 보였다.
도천 PB에 근무했다는 말을 듣고 노 보살님은 그때 PB뒤에서 민관사 사찰을 운영하다가 15년 전에 대종사는 타계하시고 10여 년 전에 현재 있는 화원사를 매입을 해서 왔다고 했다.

티스토리에서 신발박스 버리지 마세요에서 얻어온 꿀팁
집사람이 창원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운동화 박스를 버리려고 놔둔 것을 회수했다.
나이별 이칭
15세 | 지학(志學) | 학문에 뜻을 둠 | 71세 | 망팔(望八) | 여든을 바라봄 |
16세 | 과년(瓜年) |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 | 80세 | 팔순(八旬) 산수(傘壽) |
여든살 여든 살을 이르는 말 |
20세 | 남-약관(弱冠) 여-방년(芳年) |
남- 스무 살이 된 남성의 나이 여-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 |
81세 | 망구(望九) | 아흔을 바라봄 |
30세 | 입지(立志) 이립(而立) |
뜻을 세우는 나이 삼십 세를 달리 이르는 말 |
88세 | 미수(米壽) | 팔십팔(八十八)을 모으면 미(米)자가 되는 데에서 생긴 말 |
40세 | 불혹(不惑) | 미혹되지 아니함 | 90세 | 구순(九旬) 졸수(卒壽) |
아흔살 아흔 살을 이르는 말 |
50세 | 지천명(知天命) | 하늘의 뜻을 앎 | 91세 | 망백(望百) | 백을 바라봄 |
60세 | 이순(耳順) 육순(六旬) |
듣는 대로 이해 할 수 있게 됨 나이 예순 살을 이르는 말 |
99세 | 백수(白壽) | 백(百)자에서 일(一)을 빼면 백(白)자가 되는 데에서 나온 말 |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
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옴 | 100세 | 상수(上壽) | 백 살 이상의 나이 |
62세 | 진갑(進甲) | 환갑의 이듬해 | 111세 | 황수(皇壽) | 황제의 수명 또는 나이 |
70세 | 고희(古稀) 칠순(七旬) 종심(從心) |
예로부터 드물다는 뜻 일흔 살을 이르는 말 |
120세 | 천수(天壽) | 타고난 수명 |
저녁에는 제주쌈밥 식당에서 재통영고중 23회 월례회가 있었다. 규태와 광수가 불참하고 여섯이 참석했다.
용케도 세 명씩 합석을 했는데 순서대로 앉았는데 먼저 온 세 사람이 식사를 먼저 끝내고 밖으로 나갔는데 가만 보니 셋이서 담배를 피우러 나간 것이었다.
셋 중 한 명만 술을 마시고 둘은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담배는 피웠다.
나와 합석한 셋은 둘만 술을 마시고 담배는 셋다 피지 않는다.
제주쌈밥 식당이 통영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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