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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일) 비가 그쳤다

2024.06.09(일) 흐림  오랜만에 공복혈당을 체크해 봤다.     ☆  유월의 태양이 어둠 속에서 잠들면 유월의 고운 햇살이 바람과 함께 들녘을 달려오더니 그리움 한 줌 내려놓습니다 바람은 오늘도 잠을 설치며 임이 오시길 기다려요 가끔은, 임이 밤새 다녀가시지 않아나 주변을 살펴봅니다 그리운 임은 바람 부는 겨울은 추워서 오시기 힘드셨지요 이제 따뜻하고 푸른 여름날이 되었어요 푸른 꿈 속에라도 한 번쯤 오롯이 오실 때가 되었네요 서산 노을을 바라볼 때면 바람의 가슴이 점점 아려와요 임과 함께 무지갯빛 노을을 한 번도 같이 바라다보지도 못한 세월이 아쉬워 가끔 먼 산 바라보며 임의 다정한 얼굴 떠올리려고 애씁니다 임의 사랑스런 말 한마디 들려올 듯 한 날입니다 임께서는 어둠이 내려오는 저녁엔 어디 ..

일기방 2024.06.10

2024.06.08(토) 토,일요일 연 이틀 동안 전국에 비 소식이다.

2024.06.08(토) 흐림  ☆  커  피  한  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너를 생각하는 일보다 더 따뜻한 일이 있을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너를 그리워하는 일보다 더 뜨거운 일이 있을까 커피를 마실 때는 나는 늘 이렇게만 생각되나니 너의 삶 어느 아름다운 날에 커피 한 잔이 되어주는 일보다 더 향기로운 일이 있을까 ☆*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 중에서 /   양 광 모 글 ♤ 에 필 로 그 짙은 그리움으로 까맣게 타버린 내 가슴처럼 한 알 한 알 추억 담겨 있는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알 듯 알 듯하면서 모르겠고 원두커피 향처럼 오묘한 그대 마음 같은 향긋한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내 마음까지 담아 드릴게요 따뜻한 내 체온을 그대 두 손으로 느껴보세요 내 사랑도 담겨 있어요 ..

일기방 2024.06.08

2024.06.07(금) 제주 올레길 가기로 한 날인데...

2024.06.07(금) 맑음   올레길 가기로 한 날인데...      어제저녁 새 풍화식당에서 저녁 밥값을 집사람이 지불했다고 그 대가로 오늘 통고 출근길에 태워 줄 것을 요구했다. 옆문으로 들어가서 일터 가까이에 태워주고 돌아왔다. 곧장 넘버원휘트니스로 가서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지인이 요구르트 판매소에 맡겨준 블루베리 한통을 죽림 현종이네 집에 갖다주고 수영장으로 갔다. 6월 들어 신입 강습회원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무질서하다. 기존 5월에 단체로 초급반으로 들어온 강습자들은 한 달 동안 교육받는 동안 어느 정도 숙련 정도에 따라 순번이 정해졌다. 무슨 말이냐 하면 출발하는 순서가 숙련정도에 따라 순번이 무언중에 정해져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온 신입 강습자들은 아직 그런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아 혼..

일기방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