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월) ☆ 자 존 심 을 내 리 면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을 꺼풀을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벗겨 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 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 것을 허무는데 남은 반 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