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6(토) 흐림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통영사랑산악회 11월 정기산행으로 8명이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은 곱게 늙어가는 것 만큼이나 좋습니다.
'일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1.08(월) (0) | 2021.11.08 |
---|---|
2021.11.07(일) (0) | 2021.11.07 |
2021.11.05(금) (0) | 2021.11.05 |
2021.11.04(목) (0) | 2021.11.04 |
2021.11.03(수) (0) | 202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