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토) 맑음

☆ 가 버 린 사 랑
봄 ,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마음은 미쳐 있었다
멍하니
산 넘어 바라보면서 무엇을 찾는단 말인가
찾아서 어찌한단 말인가
이제는 영영 가버린 사랑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아닌 둘이어라
둘이 아닌 셋 , 넷 , 다섯......
갈 길이 다르노라
갈 길이 다른 너와 나
너는 무엇이고 나는 무엇이냐
추억에 몸부림치는 거품이어라
방울방울 맺어진 눈가에
그것을 보고 웃으란 말이냐
아니면 , 너와 나는 있단 말이냐
☆* 살 맛 나는 세상 * 중에서 / 이 주 영 글
♡ 에 필 로 그
어쩌면
너는 내 앞에서 잠시 눈 뜨고 간
서러운 꽃잎이었는지 모른다
혼자 왔던 길 , 혼자서 돌아갈 길을
바람 속에 감춰 두고
그렇게 너는 , 잠시 다가와서 내 어둠을
밝혔는지 모른다
널 바라보며
잠 못 들고 뒤척일 때
어쩌면 너는 내가 지칠 새벽을
조용히 기다렸는지 모른다
네가 하고 싶었던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을
끝내 하얗게 눈물로 날리고
어쩌면 너는
내가 하염없이 붙잡고 놓지 못할
견고한 문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 부를 수 없는 이름 / 최 옥
☆* 당신은 내 인생에 참 좋은 분입니다 * 중에서 ♡

통영 재향 경우회 안보견학을 청와대와 경복궁을 다녀왔다.
06:30 고려병원 앞 집결 출발 ~산청 휴게소 조식(김밥, 수육) ~ 점심 용인 갈비탕 ~
13:00 청와대 춘추문 도착 입장 ~춘추관 ~ 녹지원 ~ 상춘재~ 침류각~ 관저 ~오운정,미남불~수궁터~ 소정원, 대정원~ 본관 ~ 영빈관~정문 ~경복궁 북문 신무문 ~ 경회루 ~ 근정전~고궁박물관~동문 주차장~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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