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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 송이 피었더니 올해는 딱 한 송이 피었네.

"김봉은 선생님께
보내주신 <인생, 그리고 세월을 낚다>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건필을 응원합니다.
유인실 드림"
1월 6일자 내게로 온 메일인데 1월 10일 물목문학회 월회시 박길중 선생이 저에게 혹시 원고 청탁 들어오지 않았느냐고 묻기에 그런 사실 없다고 답을 했고, 자신은 오늘 밤에 보낼 원고를 쓸거라고 했는데 뒤늦게 확인하고 메일로 원고를 보냈다.
☆ 1 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별 하나씩 강물을 이고 걸어가는 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별이 내린 보리밭 길에서 눈 덮인 보리 씨앗이 되어 보라
흙 속에 묻혀 있다고 죽은 줄 아느냐
그들의 맥박은 나보다 푸르고
그들의 심장은 나보다 뜨겁다
별 하나씩 어둠을 열고 빛나는 밤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별이 내린 숲 속에서 나뭇가지의 푸른
눈동자가 되어
시리도록 차가운 그 빛이 되어 보라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의 가슴이 되어 보라
차디찬 바람 끝에서 비로소 살아 있음을 깨닫노라
스스로 비울 수 있을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다
스스로 추운 자가 될 때 나는 가장 따뜻하다
스스로 가난한 자가 될 때 나는 가장 부유하다
끝이라고 포기할 때, 때가 곧 시작이다
새벽 종소리를 듣는 자보다 울리는 자가 돼라
☆* 시가 있는 아침, * 이채의 뜨락 중에서 / 이 채 글
♤ 에 필 로 그
복 많이 받으세요
소원 성취 하시게
이 한 달 동안
내가 받는 축언 덕담 일랑 모두
단 하로만 괴여지이다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십리만큼 멀어가는 이여
다섯 간장 아홉 구비 녹여
덕담 한 마디 마련 했거늘
이 숱한 때때옷 물결에도
나의 손님 그대만 안 보여요
☆ 정월 덕담 / 유 안 진
☆* 시 전 집 * 중에서 ♡

'닷사이 23' 사케 포장 박스를 쳇지피티(ChatGPT)에게 해석을 의뢰했더니 아래와 같이 알려 주었다.





오후 5시에 고성으로 출발했다. 교사리 늘봄가든에서 고농37회 동창회 총회가 있는 날이다. 회장 이학수, 총무 백봉현에서 차기 백봉현, 김영도로 바뀐다. 내년에는 내가 총무를 맡을 차례다.
가면서 성철이를 자기 집앞에서 태워 갔다.
고향 마을 앞을 통과하는데 일몰 광경이 장관이었다. 운전하면서 촬영을 하지 못해 신호대기중에 음성 촬영 방식으로 몇 컷 찍었다.


도선리 바다휴게소에서

고향 거운마을을 통과하면서



솔밭거리 사거리 교차로 신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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