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26.05.03(일) 북포루산악회 바래봉

버팀목2 2026. 5. 4. 15:59

2026.05.03(일) 비

□. 오늘의 운세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






☆      개    여    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 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진달래 꽃 *   중에서  /     김    소     월           글



♤    에           필          로          그

여울이란 말 예쁘지 않나요?
내 애인의 이름이 여울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여울져 간다는 말, 휘늘어진 버들가지처럼
느럭 느럭 여유 있어 보이지 않나요?

강여울 여울여울 기복도 결도 보여주지 않는
그 한가로운 표정이 넉넉해 보이지 않나요?

그러나 물살이 거세게 흐르는 곳이라는
강퍅한 뜻을 가진 말이란 것도 아시나요?
내 애인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단박에 그 빠른 물결에 휩쓸어 가버리면서도
그 표정은 여울이란 말처럼이나 끄덕 없어서
내가 여울에 빠져 허우적댄다 해도
남들이 듣기에 춤처럼은 느껴지지
않을래나요?

*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는 * 그 능갈 맞는 ,
그래서 천만번은 더 빠져나 보고 싶은
여울여울이란 말 참 예쁘지 않나요?


☆ 여울이라는 말    /   복    효     근


☆* 목련 꽃 브라자 *   중에서   ♡


   


 

 

 

 

 

 

친구가 바래봉 철쭉산행에 동행하자고 해서 선뜻 산행비 5만 원을 산악회에 입금했다.
수요일까지 주중날씨가 비예보가 없었다.
그런데 목요일에 산행일인 일요일에 전국에 비 예보가 떴다.
총무에게 산행 진행하느냐고 문자로 문의했더니 추진한다고 했다.
우천 시를 대비해서 스패츠와 우의까지 준비를 해서 나섰다.
거의 만차에 가까웠다.
산청휴게소에서 조식을 하고 버스를 탔는데 B플랜으로 계획을 수정한단다.
산청 아이시에서 회차하여 울주자수정동굴로 갔다.
버스로 5시간 이동해서 자수정동굴 휴게소에서 도시락을 먹고는 보트 체험을 하고 붙어있는 송운사 동굴사찰을 둘러보고 나니 비는 그쳤다.
고성 와서 저녁 먹었고,
하루 종일 버스 안에서 소맥으로 하루를 소진했다.
그래도 소득이 있다면 수영장 오전반에 같이 수영강습받는 동료가 그곳 산악회 회장으로 안면을 텄다는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