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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1-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1- ▣ 출발 일시 : 2007. 5. 13. 07:00 ▣ 누구와 : 짝퉁, 햇살, 그리고 나 죽림에서 출발하여 공룡 휴게소에서 준비해 간 복국으로 아침 식사. 09:10 중산리 도착 09:30 산행 시작 매표소를 지나 터널을 이룬 녹음 속으로... 지리산 안내판 위치에서 본 우리가 가야 될 천왕봉.. 언제 봐도 변함없이 울 맞아주는 칼바위. 장터목과 로터리 산장 세 갈래 삼거리. 50여분 걸어 첫 번째 휴식처인 망바위 이정표... 로터리 산장 앞에서 바라본 써리봉 암릉. 우리 일행이 천왕봉 찍고 중봉을 거쳐 저기로 내려올 것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올려다본 천왕봉. 법계사 풍경을 열심히 담고 있는 햇살. 장터목에서 촛대봉-세석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지리산 산행 2007.06.14

2007.05.1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 2 -

지리산 (중산리~천왕봉~대원사) -2- 2007.05.13 순선,현배, 그리고 나 로터리산장을 코 앞에 둔 지점인데,,, 지난겨울산행 때 울 회원님 중에 여기서 엉덩방아를 누가 찍었지요? 빙판 사라지고 앙상한 바위만 남았는데 분위기가 새롭네요 우리가 안 간 사이 바위밑을 말끔히 청소.. 로터리 산장 풍경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법계사의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 중 여긴 이제 진달래가 한창이더이다. 여체(?)를 닮은 바위 천왕봉을 십수회 올랐건만... 개선문 촬영때 인적 없기는 처음 이외다. 앞서 가는 우리 일행 불러 세우고 한컷! 피뢰침을 닮은 구상나무 고사목. 끝인가 싶어도 또 저산 너머 산이 울 기다립니다...

지리산 산행 2007.06.14

2007.05.1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3

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3- 2007.05.13 개선문을 지나니 이제 봄기운에 움을 트는 소사나무 양지쪽은 그래도 제법... 이곳은 통영의 춘삼월. 살았어도 1,000여 년 동안 벼랑 끝에서 비바람 맞으며 홀로 지냈고, 죽었어도 1,000년을 온몸 저렇게 삭히고 있습니다 몸속에 악마가 들어 있는 자도 꽃은 역시 예뻐 보일 겁니다 오늘은 차마 만나지 못할 제석봉을 바라보며 그 뒤엔 엉덩이를 닮은 반야봉. 당겨본 반야봉 장터목을 지나 연하봉과 저 멀리 촛대봉... 저 지점을 지난여름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종주할 때 통과하면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던 심정이 새롭습니다. 천왕샘에서 올려다본 천왕봉! 언제 봐도 새롭고 하늘의 기운이 맞닿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내려오는 산꾼마다 이제 다 왔습니다!라는 말에도 ..

지리산 산행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