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중산리~천왕봉~대원사) - 4 - 2007.05.13 천왕봉에서 바라본 연하봉과 영신봉, 반야봉, 노고단 제석봉과 반야봉,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주능 저 멀리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지난해 호우주의보 발효 중에도 울 회원님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만개한 철쭉을 보겠다고 올랐던 바래봉 천왕봉 정상석 앞에서 내려다본 중산리.. 울 일행이 올라왔고, 수천수만 산꾼이 들머리를 중산리로 해서 올라왔던 천왕봉 줄기.... 짝퉁이 와 햇살 굳이 사진 찍기를 거부해도 꼭 이곳에서 기념 촬영은 해야 된다기에 정상석 인증샷 천왕봉에서 중봉 가는 길 이제부터 약 15km를 하염없이 내려가야 할 운명! 굴러 떨어져도 남에게 피해주기 없기로, 묵시적인 언약으로 뚝뚝 떨어져 걷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