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

마니산

버팀목2 2012. 6. 4. 21:10

마니산

 

□ 산행 출발 일시 및 장소

    2012. 6. 2.(토) 04:00

    통영시 무전동 롯데마트 앞 

□ 산행지

    강화도 마니산

□ 산행주관

    통영사랑산악회

□ 참석인원

    38명

 

 

 새벽 4시 버스에 타자마자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 위해 잠을 청해 보지만 쉽게 숙면에 빠지지 못하는 나는 더욱 고생입니다

 어느 도로를 이용하여 왔는지도 모른 채 38명을 태운 버스가 첫 정차를 한 곳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였습니다

하는 둥 마는 둥 식사를 끝내고 다시 잠을 청해 봅니다

대충 강화도까진 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까 그리고 바깥날씨도 뿌연 회색빛이여서 창밖으로 눈길도 가지 않으니까

잠을 청할수 밖에요

 

 

 

인천과 강화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지나면서 버스안에서 연신 샤터를 눌러댔지만 달리는 버스안에서 다리 난관을 피해 주변 풍경을 담기에는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자마자 엿장수가 틀어놓은 요란한  음악소리에 정신을 뺏기고 맙니다

 

 

 

 

 

 

 

 

 

 

 

 

 

 

 

 

 

 

 

 

 

 

                       참성단을 오르기 위해선 372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참성단 외벽 모습입니다

 

전국체전때 7선녀가 성화를 체화하는 모습을 티비를 통해 보와 왔던 그 참성단 모습입니다 

 

 

참성단에서 바라 본 마니산 정상 모습입니다

 

 

 

참성단과 마니산 정상 사이에 도인이 책을 넘기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1717년(정유년) 강화 유수 최석항이 허물어진 참성단을 중수하면서 세운 비문으로

                    세월에 깎여서 글씨체는 알아 볼수 없었습니다.

 

 

 

 

 

 

 

 

 

함허동천이란 옛날 함허대사가 강화도의 동쪽에 위치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계곡을 동천이라 불렀다하여 그 대사의 이름을 따서

함허동천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함허동천 주차장에서 전등사 동문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전등사를 참배하러 가는 길에 만난 보호색을 띤 청개구리 한놈을 만났습니다

 

이곳에도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대웅전 네 귀를 받치고 있는 사람의 표정이 각기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등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은행나무

 

                      강화도 마니산!

                      프랑스 함대와 격전을 벌여 물리쳤다는 병인양요와

                      단군왕검이 돌로 제단을 쌓아 하늘에 국운을 빌었다는 참성단

                      신라시대 창건하였다는 고찰 전등사 등 세가지로 요약되어지는 마니산 산행은

                      올때 6시간, 갈때 7시간이라는 기인 버스 안에서의 시간의 제약때문에 남도지역에서 자주 찿지 못하는 산인지도 모르지만

                      산을 찿는 이라면 한번은 다녀가야 할 또다른 말로 하자면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번은 찿아야 될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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