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8

제주 올레 19코스(조천~김녕 올레)

제주 올레 19코스(조천~김녕 올레) - 서호주 비불먼 트랙 우정의 길   ▣. 총길이 19.4km, 소요시간 6~7시간  에메랄드빛을 자랑하는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제주 4.3의 대표적인 유적지 북촌마을까지는 제주 북동부 절경 지를 지나는 바당 올레. 북촌마을부터 벌러 진동산에서 종점 김녕서포구까지는 중산간 농로와 숲길을 걷는다. 북촌마을 이후 구간은 함께 걷는 것이 좋다. 풍력발전단지를 통과한다. 북촌 제주 4·3 희생자 북촌리 원혼 위령비를 참관하고는 436 영령들에게 마음속으로 헌화를 올렸다. 19코스 시작점 : 조천만세동산(제주올레안내소)19코스 종점 : 김녕서포구스탬프 찍는 곳 : 조천만세동산(제주올레 안내소) 주차장, 동북리 마을 운동장 정자, 김녕서포구 주차장  ▣ 출처 : 제주 올레 안..

제주 올레 2024.05.26

제주 올레 18코스(제주 원도심~조천 올레)

제주 올레 18코스(제주 원도심~조천 올레) ▣ 일시 : 2024.05.17(금)   2월부터 시작한 제주올레길 탐방에 오늘 아침 처음으로 선상일출을 맞이했다. 말 그대로 감개무량하다. 누가 비를 몰고 다니는지는 몰라도 2.23~24 양일간 비를 맞으며 14~15코스(저지~한림, 한림~고내 올레)를 걸었다. 3.22~23도 마찬가지 16~17코스(고내~광령, 광령~제주 원도심 올레)를 첫째 날은 비가 뿌렸고, 둘째 날은 개였다. 그리고 4.20자 하추자 올레와 상추자 올레를 하룻만에 비를 쫄 땅 맞으며 걸었다. 하의 우의를 입은 탓에 사타구니가 헐어서 팔자걸음으로 걸었다. 이번 양일간 18코스(제주원도심~조천 올레)와 19코스(조천~김녕 올레)는 다행히 비소식이 없다. 거기에다가 숙소도 일반 호텔이 아니..

제주 올레 2024.05.25

2024.04.20(토) 상추자 올레

상추자 올레(18-1코스) ▣. 총 거리 : 11.4km▣. 소요시간 : 4~5시간▣. 코스 : 추자면사무소 ~최영장군사당~봉골래산~순효각~추자처사각~추자등대~추자교~은달산길~담수장길~돈대산 정상~학교가는 샛길~예초포구~예초리기장길~황경한의 묘~신양항.        상추자 올레 시작점   최영 장군 사당 내부     봉골레산에서 내려다 본 다무래미 전경     가운데 샘, 상,하 추자도는 마을 중간에 예산 마을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샘이 있었다. 지금은 상수도가 시설되어 있었다.   전방에 보이는 추자 처사각    추자 처사각은 처사 박인택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했다는 사당.    추자항  추자 등대  상추자항 전경, 항구 중앙에 바지선에서 갯벌 작업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추자등대에..

제주 올레 2024.04.22

2024.04.20(토) 하추자 올레

하추자 올레(18-2) 2024.04.20(토) 비 ▣. 총길이 : 9.7km▣. 소요시간 : 3~4시간▣. 코스 : 신양항~장작평사 몽돌해변~석두리맑은바당~석두청산정자~졸복산~대왕산 황금길~묵리슈퍼~금파골~연리목~추자교~추자도어민 대일항쟁기념비~추자등대주차장~추자면사무소.  통영에서 새벽 2시에 일행 5명이 운전자를 포함하여 대여한 봉고차를 타고 진도항여객선터미널까지 297km를 4시간에 걸쳐 달렸다. 봉고차에 쪼그리고 앉아 눈을 붙일만하면 운전자가 초행길이고 우천으로 인해서 어두운 도로에서 급제동을 수시로 하는 통에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으로 허허벌판 팽목항에 도착했다. 보성을 지날즈음 간헐적으로 떨어지던 빗방울이 팽목항에 도착하니 장대비로 바뀌었다. 우여곡절 끝에 터미널 맞은편 세븐일레..

제주 올레 2024.04.22

2024.03.23 제주올레 17코스 (광령~제주원도심)

제주올레 17코스(광령~제주원도심) 제주 올레 17코스 걷는 날이다. 07:30경 숙소인 제주해군호텔을 나섰다. 어제 16코스 종점이고 17코스 시작점인 광령1리 사무소 앞에서 미리 스탬프를 찍어두었기 때문에 굳이 시작점으로 갈 필요는 없기에 도로를 건너 무수천 트멍(틈새) 길을 따라 알작지 해변 - 이호테우 해수욕장 - 도두추억에 거리 - 도두봉 정상 - 어영소공원(제주올레공식안내소) - 해올렛 - 용두암 용연 - 간세라운지 ×관덕정분식(제주올레공식안내소) 까지다. ▣ 제17코스(광령~제주원도심 올레) 총길이 : 18.1km / 소요시간 6~7시간 수묵화 같은 풍광을 자아내는 무수천과 알작지를 지나 비행기가 뜨고 지는 모습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도두봉까지 걷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공항 뒤편 해안..

제주 올레 2024.03.27

2024.03.22(금) 제주올레 16코스(고내~광령 올레)

제주올레 16코스(고내~광령 올레) 2024.03.22(금) 어젯밤 삼천포항에서 출발한 오션 비스타 제주 카페리로 제주 올레 16~17코스를 탐방하러 제주 국제여객선터미널에 06:00경 도착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차량들이 먼저 하선을 하고 도보는 30분 정도 선내에서 대기하다가 안내방송에 따라 하선한다. 여객선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315번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제주의 일출이 시작되었다. 통영보다 약 24분 정도 늦은 일출이다. 이어 버스를 타고 20여분 정도 가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이다. 여기서 제주도내의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선택해서 갈 수 있다. 우선 아침식사부터 터미널 대합실에서 해결했다. 지난번에는 비 오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동행인을 따라서 돼지국밥을 시켜 반쯤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

제주 올레 2024.03.27

2024.02.24(토) 제주올레 15코스 (한림~고내) 걷기

제주올레 15코스(한림~고내) 걷기 2024.02.24(토) 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문부터 열어젖히고 바깥 날씨 동정을 살폈다. 바람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세차게 불고 있었고, 빗줄기는 가늘어져 있었다. 오늘은 배낭 속에 들어 있던 여벌옷과 필요 없는 물품들은 숙소에 그대로 두고 포카리가 든 물통과 필수품만 챙겨 넣은 배낭을 만들어 놓고 아침밥을 먹을 만한 식당을 물색하러 나섰다. 정월대보름이니 그럴싸한 식당이 있는지 둘러보는데 일행은 어제 아침에 먹었던 돼지국밥을 오늘 아침에도 먹을 태세다. 고깃집 맞은편에 한식집이 있어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생선구이'가 메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주인에게 무슨 생선이냐고 물었더니 '가자미'라고 해서 주문했더니 가자미 구이와 육 찌개를 닮은 된장국이 나왔다. 객지 ..

제주 올레 2024.03.26

2024.02.23(금) 제주 올레 14코스(저지~한림) 걷기

제주올레 14코스 걷기 2024.02.23(금) 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오션비스타제주호 제주올레 14코스 공식안내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션비스타제주 카페리호는 06:00경 제주항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선내 방송에 따라 차량부터 먼저 하선하고 일반 승객은 선실에서 대기하다가 하선했다. 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소로 가서 315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내려 일단 터미널 내 식당을 찾아 아침 식사를 하고는 오셜록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오셜록에서 하차하여 그곳 버스정류장에서 저지리행 버스를 갈아타고 14코스가 시작되는 저지예술정보화마을로 가서 제주올레 공식안내소로 찾아 들어갔다. 우천으로 인해 사무실내에서 출발 트럼프를 찍으러 들어갔는데 나는 올레길 처음 입문이..

제주 올레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