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8

2024.01.28(일) 대매물도 섬 트레킹

대매물도 섬 트레킹 매물도 전망대에서 2024.01.28(일) 06:50경 통영항에서 매물도로 출발하는 여객선 편으로 지인 7명과 대매물도 섬 트레킹을 다녀왔다. 매년 여름방학 숙제처럼 8월에 통영사랑산악회는 테마산행으로 매물도 당금 마을 하나펜션에 캠프를 차리곤 했었고 지난여름에도 산행 후 여기 당금 마을 선창에서 물놀이를 즐겨었다. 이번에는 바닷가 차디찬 갯바람이 귀싸대기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가운데 여객선 갑판 위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대항마을에서 하선을 해서 전설처럼 사라져 간 옛 꼬돌개 마을 쪽으로 진행을 해서 소매물도 등대섬 전망대에 내 혼자 먼저 올라가서 등대멍에 빠졌다. 1988년도 비진도초소장 시절 비진초교 선생님 여덟 분과 가을 소풍 뒷날 마을 어선을 타고 소매물도 해상관광을 ..

산행기 2024.02.02

2024.01.28(일) 매물도 섬산행

2024.01.28(일) 맑음 매물도 산행 매물도 전망대에서 지인 7명과 대매물도 섬 트레킹을 다녀왔다. 매년 여름방학 숙제처럼 8월에 통영사랑산악회는 테마산행으로 매물도 당금 마을 하나펜션에 캠프를 차리곤 했었고 지난여름에도 산행 후 여기 당금 마을 선창에서 물놀이를 즐겨었다. 이번에는 바닷가 차디찬 갯바람이 귀싸대기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가운데 여객선 갑판 위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대항마을에서 하선을 해서 전설처럼 사라져 간 옛 꼬돌개 마을 쪽으로 진행을 해서 소매물도 등대섬 전망대에 내 혼자 먼저 올라가서 등대멍에 빠졌다. 1988년도 비진도초소장 시절 비진초교 선생님 여덟 분과 가을 소풍 뒷날 마을 어선을 타고 소매물도 해상관광을 갔던 날이 어슴프레 떠올랐다. 당시 김명옥 교장 선생님의 ..

일기방 2024.01.29

2022.08.06(토)

2022.08.06(토) 맑음 통영사랑 산악회 8월 테마산행으로 매물도 장군봉 산행을 갔다. 애당초 9명이 신청을 했는데, 강여사와 사무국장이 불참하게 되었다. 현지에서 하나펜션을 운영하는 회원과 여덟인 셈이다. 산행은 넷이서 갔다. 덥고 바람도 맞바람이어야 하는데 뒤에서 불어오고 그늘도 없이 땡볕을 3시간이나 걸었으니 녹초가 되었다. 당금 마을에 있는 '당금 식당'에서 점심을 미리 주문하여 먹었는데 식사 도중에 유현덕 회원이 선박을 이용한 해상관광을 제안하여 낚싯배를 15만 원 주고 차선하여 대, 소매물도, 등대섬 해상관광했다. 오늘의 테마산행 중 白眉였다.

일기방 2022.08.07

2021.10.23(토)

2021.10.23(토) 맑음 모닝콜을 05:30과 06:00에 해 두었는데,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잠이 깼습니다. 주방에서 집사람이 먼저 일어나 내가 주문한 한치 숙회와 점심때 먹을 컵라면에 사용할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그걸 준비하느라고 달거락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것 같았습니다. 여튼 세수하고 다시 한번 짐들을 챙겨보고 배낭 두 개에, 배낭 속에 들어가지 않는 디백은 들고 가기로 하고 06:30경 집을 나서면서 온정 택시를 불렀습니다. 출발지인 청구광장에 도착하니 두 사람이 내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고 이어서 속속 나머지 인원들도 도착하여 12인승 스타렉스 지붕 위에 짐들을 적재하여 07:30경 출발하였고, 동명휴게소에서 단체로 김치찌게와 순두부를 반반씩 주문하여 각자 취..

일기방 2021.10.23

장군봉~성주봉~운달산(1,099m)-1-

운달산(1,099m) 뫼오름 산악회 6월 정기산행에 일일회원으로 문경 장군봉~성주봉~운달산을 다녀왔습니다. 통영에서 06:00경 출발하여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고, 09:20경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여 09:30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으며, 산행시간은 약 6시간, 그 유명한 주흘산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산행 들머리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약 2~3분 걸어온 지점입니다 들머리에서 바라본 첫번째 올라야 할 장군봉입니다 같은 지점에서 두번째 봉우리 성주봉입니다 산행시작이 암벽타기 암벽을 타느라 코를 처박고 숨은 목에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코 끝에 와 닿는 곳에 나리 한 포기가 외롭지 않게 제법 꽃봉오리를 7개나 맺어 있었고, 어릴적 저희 시골집 장독대에 백합과 같이 무리 지어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부르기를 백합은..

산행기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