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방

2018.05.27(일)

버팀목2 2018. 6. 3. 18:42

2018.05.27(일) 흐림








사량도 상,하도



곤리도


당겨 본 곤리마을 풍경

 



삼덕항에서 출항하는 욕지행 여객선

  

장군봉에서 내려다 본 삼덕마을 전경

 

산양읍 소재지


장군당 사당 내 장군신


장군당 내 목마


장군당 내 뿔이 한개 달아난 목마



천재당




새로 이전한 산양읍 사무소 전경



돼지바위



돼지바위와 장군봉


대각사



삼덕사




영운리 복바위

항남동 적산가옥




아침에 느닷없이 운동갔던 마누라가 전화를 하여

지금 집으로 가고 있으니 동완이를 깨워서 셋이서 새터로 복국먹으러 가잡니다


거실로 나가서 어젯밤 내가 잠자리 들때 늦게까지 동완이가 귀가하지 않았는데

집에 왔나 싶어 봤더니 자기 방에서 자고 있기에 깨웠더니

자기는 11시까지 사무실에 나가 봐야 한다면서

좀더 자고 갔으면 하기에 그냥 계속 자라고 하고는

 

옷을 챙겨 입고 아파트 입구로 걸어가니까 운동갔던 집사람이 오고 있기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버스정류장 가서 버스를 타고 새터로 갔습니다


호동식당에서 복국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뭘할까 망설이다가 잔차를 선택했습니다


미수동쯤 가고 있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묻기에 미수동인데 산양쪽으로 가고 있다고 했더니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합니다


세포마을 안길로 통해서 보리밥집에 도착했더니

줄을 서서 있었습니다

왠 보리밥집에 이렇게 손님이 많이 몰려서 줄을 서 있는 광경은 또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먹어 봤는데 음식도 별로던데

변두리에 위치해 있다보니 산양읍 쪽으로 바람도 쐴겸해서 나온 사람들이 별다른 식당이 없다보니

이렇게 사람이 몰린것 같습니다

 

바깥 마당에 있는 식탁에서 밥을 먹는데 건너편 장군봉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오늘은 기어코 저 장군봉을 올라 봐야 겠단 맘이 생겼습니다


점심을 먹고 삼덕고개로 가서 잔차를 전봇대에 묶어놓고

신발끈을 조인다음 장군봉을 처음으로 올라 보았습니다

건너편에 돼지바위가 있는 모양인데 장군봉으로 가는 중간에 세군데나 돼지바위 이정표가 있었기에

장군봉에 갔다가 돌아내려 오면서 곧장 첫 돼지바위 이정표를 따라 가는데 

풀섶에 가려 길을 찿을 수가 없어 알바를 해가면서 돼지바위 올랐고


돌아올땐 대각사 이정표를 따라오니까 

훨씬 쉽게 원점회귀 할 수 있었습니다


삼덕고개에서 산양삼거리쪽으로 오다가 우측 동막골로 들어가서

삼덕사 사찰도 처음으로 둘러 보았습니다

동막골 마을 이름도 처음으로 접해 본 이름이었습니다


산양삼거리로 와서 신봉삼거리, 영운리 수륙터를 거치고 해저터널을 통과하여 항남동, 동호동,정량동, 장대삼거리를 거쳐 귀가하였습니다 


오늘은 잔차로 36km를 달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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