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이야기

욕지도 숲길 -2-

버팀목2 2014. 12. 27. 18:08

욕지도 숲길 -2-

 

 

어제 11:50경부터 일출봉을 시작으로 욕지도 숲길 탐방에 나섰다가 2시간을 걷고는

혼곡마을에서 천왕봉을 오르다가 허기로 되돌아 내려 왔기에

오늘은 어제보다 1시간 일찍 시작하여 자칭 산복도로로 올라 어제 되돌아 내려온 지점으로 복귀해서 탐방길에 나서 봅니다.

 

오늘은 아예 식수대신 홍삼추출액 2봉지 견과류 2봉지를 비상식량으로 상의 주머니에 넣고 출발합니다

  

 

 

 

 

산복도로상에서 내려다 본 욕지면 소재지 전경입니다

 

 

욕지항입니다 마침 산양읍 삼덕에서 출발하는 영동고속카페리호가 정박중이네요

 

 

제암마을 뒤 언덕배기 황토밭이 욕지 특산물인 고구마 주 생산지입니다

 

 

언듯 보아도 아기가 엄마 얼굴에 입맞춤을 하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욕지근해 무인 도서들입니다

예전에는 납도에 주민들이 살았고 경찰초소도 있었는데 이제는 무인 도서입니다

 

 

꺼꾸로 보면 용트림 형상인 욕지도 전경입니다

 

 

좌측부터 청우일신회가 입도해 있는 국도와 역시 예전에 주민들이 살았다는 좌사리제도 모습입니다.

 

 

산양 삼덕에서 출발하여 봉도와 납도 사이를 통과하여 욕지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는 영동고속페리호

산행시작전 정박해 있던 영동고속페리와 교차해서 운항하는 여객선입니다

  

 

노대도와 그 넘어 어슴프레하게 보이는 곳이 사량도입니다

 

 

사진 우측 돌출된 부분이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펠레칸 바위이고

거기서 숲속으로 해안 절벽을 따라 오면 절경인 고래강정이 있고 고래강정 사이로 보이는 삼여도가 일품입니다

  

 

 

 

 

 

욕지도의 최고봉 천왕봉(392m)의 자태입니다

 

 

 

 

 

 

                       태고암 경내에 있는 돌탑입니다

 

 

 

 

 

 

                        태고암에서 콘크리트 포장길로 약과봉 가는 길로 내려 오는 길에 때아닌 이 겨울에 빨간 열매가

                        무수히 달린 나무를 발견했는데 이름은 ?

 

 

                      포장길을 건너고 나면 원시림 속을 걷는 느낌을 주는 이런 숲길을 혼자 걸어 봅니다

 

 

                      원시림을 벗어나면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임도를 횡단하여 숲길로 다시 들어 섭니다

 

 

자칫 놓치기 쉬운 등산로 입구입니다

 

 

 

 

숲길을 조금 가면 다시 고구마 밭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만납니다

 

 

                      햋볕 따사로운 양지녘에 자리한 공동묘지를 지나면 약과봉입니다

 

 

약과봉에서 바라 본 욕지면 소재지 모습입니다

욕지 본도에는 여기 말고도 사진에 보이지 않는 자연마을로는

목과, 청사,대송, 도동, 덕동, 유동, 혼곡, 잿고닥, 노적, 통단이 있습니다 

 

약과봉에서 바라 본 대기봉과 천왕봉 모습입니다

 

 

 

                       약과봉에서 논골로 내려오는 하산길입니다

 

 

 

 

 

 

 

 

파란 하늘에 누군가가 그려놓은 수채화를 감상하면서 2시간 30분이 소요되어 산행 탐방이 종료되었습니다.

 

 

 

 

'욕지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화도 선상 일출  (0) 2015.01.08
고래강정에서 본 삼여도  (0) 2015.01.08
욕지도 숲길 -1-  (0) 2014.12.26
욕지도 여행-6-  (0) 2014.11.03
욕지도 여행 -5-  (0)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