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내 방

버팀목2 2016. 8. 31. 13:32


흐트러진 내 방을 고발합니다



언제부턴가 아마 아파트 입주한지 20년을 넘겨 내부 수리를 마치고 아무렇게나 대충 짐 정리를 하면서 하루 날 잡아 내 옷 정리를 해야지 했는데 그게 벌써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대충 아무렇게 하고 살지 하면서도 어쩔땐 예전에 입었던 옷이 생각나서 한번 챙겨 입으려고 하면 어디에 숨어 있는지조차 알수 없을때 한번씩 옷 정리를 해야지 하는 마음은 계속 생겨났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포기할 수 없는 내 방 정리! 스트레스만 늘어 납니다


엊그제 마눌님과 한번 정리 한답시고 반쯤 버렸건만

세탁소에 맡겼던 옷 찿아 오니 금새 비웠던 공간이 다시 빼곡히 차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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