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수) 맑음 네팔 히말라야(랑탕) 트레킹 6일 차 김 봉 은 오늘은 강진리(4,569m) 왕복 트레킹이다. 조식 후 오전 8시에 회원들은 롯지에 배낭을 그대로 두고 스틱만 들고 나섰지만 나는 배낭을 메고 올랐다. 왕복 10km 소요, 예상 시간 3시간이다. 랑탕 2봉(6,596m)에서 흘러 내려온 봉우리와 마주보는 강진리 정상에 올랐다. 산 아래서는 보이지 않던 언덕배기 뒤에 산정호수가 있었고 그 뒤로는 랑탕리웅(7,219m)이 안개와 구름인 듯한 운무 속에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진으로 대자연을 어찌 표현하랴만, 나는 찍고 또 찍었다. 올라오면서 보니 숙소가 멀찌감치 보였다. 롯지 외벽을 진청색과 분홍색으로 칠하여 자연에서 툭 틔어나 보였다.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강진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