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금) 맑음 ☆ 제 비 꽃 연 가 헤프지 않은 나의 웃음 아껴둔 나의 향기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나는 겨우 고개를 들고 웃을 수 있고 감춰어진 향기도 향기인 것을 압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내 작은 가슴속엔 하늘이 출렁일 수 있고 내가 앉은 이 세상은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담담한 세월을 뜨겁게 안고 사는 나는 가장 작은 꽃이지만 가장 큰 기쁨을 키워드리는 사랑 꽃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삶을 온통 봄 빛으로 채우기 위해 어둠 밑으로 뿌리내린 나 비 오는 날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작은 시인이 되겠습니다 ☆*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 중에서 / 이 해 인 글 ♤ 에 필 로 그 봄 비 오는 오늘 당신과 함께 커피를 나누고 싶습니다 적당한 비와 아름다운 비와 아름..